I.C.C(International Creative Community) Artists Exchange Exhibition 1 |
(Gold Coast Council Chambers Foyer Gallery, Queensland, Australia) Involved 29 artists(Korean, Canadian, Australian) www.goldcoastcity.com.au |
January 15 ~ 24, 2007 |
Director of the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s/Workshops - I.C.C 국제교류전 및 워크삽 기획 |
국제창작미술공동체: 한국과 호주(濠洲)의 창조적 우정展(골드코스트, 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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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tatement of I.C.C. 선언문(목적) I.C.C. - International Creative Community - Artist Exchange The International Creative Community was founded in 2006 by Australian artist, Lainie Cooper and Korean artist, Kim Chang Han. It was formed in recognition of the immense benefits to artists from first-hand exposure to international art practice, through overseas travel and the opportunity to exhibit. As we live in an increasingly accessible global community, our cultures inevitably converge and result in a wide range of diverse outcomes. The I.C.C. fosters intercultural artistic exchange, as well as providing members with the opportunity to exhibit internationally in professional and prestigious art spaces. The program has been initiated in the spirit of cooperation, growth and communication. These characteristics remain essential to its success and expansion. Strategic partnerships help contextualize art practices, as well as augment the profile of artists in regional communities, illustrating the vital contributions art and artists make within that framework. Personally experiencing distinct, localized customs and aesthetics stimulates dialogue in the universal language of art. Comparing ‘local’ and ‘foreign’ art helps refine our personal and national sense of identity and the vast array of global perceptions towards art and life in general. The I.C.C. operates a unique residency program, wherein participants exhibiting in another country are provided with accommodation in the homes of host artists, a generosity which is then reciprocated when they exhibit overseas. This arrangement enhances the quality of a direct cultural experience and reinforces the sense of international community which underpins the program. The I.C.C. is committed to securing prominent art spaces in which to exhibit selected artists who have engaged in many aspects of the program at their own cost. While the home-stay program greatly reduces the costs of accommodation, members fund the airfares and couriering of work privately. Nominal membership fees are used to cover administrative costs and the program is operated on a non-profit basis. This artist-run approach ensures that those involved have a genuine interest in heightening their creative and cultural awareness. I.C.C. - 국제 창작 미술 공동체 - 작가교류 ICC(국제 창작 미술 공동체)는 2006년 호주작가 레이니쿠퍼와 한국작가 김창한에 의해 세워졌다. ICC는 해외여행 및 전시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예술적 실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예술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의식에서 설립되었다. 현재 우리는 접근이 더욱 더 용이한 글로벌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문화가 불가피하게 집중되어 광범위한 다양한 결과물이 생겨나게 된다. ICC는 회원에게 전문적이고 명성 있는 예술공간에서 국제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 간의 예술적 교류를 육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협동, 성장 및 교류의 정신에서 출발하였다. 이와 같은 특징은 프로그램의 성공 및 확장에 있어 필수적인 조건으로 남아있다. 전략적 파트너쉽은 기초구조에 대한 예술 및 예술인의 필수적인 기여도를 조명하는 지역별 공동체의 예술인에 대한 프로파일의 확장은 물론 예술적 실행의 전후관계 설정에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뚜렷하게 구분되는 지역별 관습 및 미학은 예술이라는 만유의 언어를 통한 대화를 촉진한다. 국내외의 예술을 비교함으로써 개인 및 국가적 정체성과 일반적인 예술 및 인생에 대한 다양한 범세계적 지각을 갈고 닦을 수 있다. ICC는 다른 나라의 전시회에 참여하는 외국의 참가자에게 주최국 예술인의 가정에 숙소를 마련해 주는 특유의 민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기획은 직접적인 문화경험의 질을 증진하고 프로그램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국제적인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 ICC는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면서 프로그램의 여러 측면에 참여하는 선택된 예술인에게 훌륭한 예술공간을 보장한다. 항공료 및 작품수송비용은 회원개인이 부담하지만 홈스테이 시설을 통해 숙박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회비는 행정비용으로 사용되고 프로그램은 비영리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같이 예술인의 자체운영방식은 참가자가 자신의 창조적인 문화적 자각의 고양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갖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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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ceremony 오픈행사 (골드코스트, 호주) |
★★★ A, 행사개요
호주에서 첫 번째 ICC 국제교류전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호주에서는 대부분 전시오픈을 금요일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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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픈행사에서 첫번째로 인사말을 했고 전체진행을 한 사람은 호주대표(Lainie Cooper)였다.
시작은 예정대로 정시에 진행됐다. 먼저 그 동안의 경과에 대한 소개와 초청된 사람들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다. 시종일관 여유 있는 표정으로 미소를 읽지 않는 모습에서 아름다운 호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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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인사말을 한 사람은 호주 원주민(작가)였다. 이것은 이곳 호주에서 갖는 일반적이면서도 특별한 과정이다. 호주 땅의 첫번째 주인인 그들에 대한 특별한 예우와 그들이 우리(한국 작가)를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한다는 일종의 그들 나름대로의 의식 이었다. 2005년 8월 내가 호주정부로 부터 초대개인전을 가질 때에도 호주원주민 인사 중 한 분이 첫번째 인사말을 한적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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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 번째 인사말을 한 사람은 호주에서 매우 유명한 전문미술잡지사의 편집장(주인)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http://www.artlink.com.au) 모두 갖고 있다. 이분은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등 상당한 식견을 가진 분이다. 인사말 중 상당시간을 한국과 한국미술의 전통과 현대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난번 있었던 광주비엔날레 때 한국을 다녀온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 내가 이분을 만난 것은 금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1년 전 호주에서 작품활동을 할 때 그녀의 별장에서 그녀의 남편과 함께 만난 적이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은퇴한 대학교수였고 현재에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매우 유명한 작가이기도 하다. 수수한 차림으로 그러면서도 따뜻하게 나를 맞이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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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번째 인사말을 한 사람은 Gold Coast 시장(Ron Clarke MBE)이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말은, 젊은 시절 88서울올림픽 때 호주국가대표(조정선수)로 한국을 방문했다는 것과 이렇게 특별한 국제교류전을 할 수 있게끔 자기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준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금번행사를 함께 후원한 "이웃한 도시/州(Tweed Shire/N,S.W)보다 더 많은 후원을 했다" 말을 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운동으로 단련된 그의 풍채도 근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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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섯번째 인사말을 한 사람은 N,S.W 주의 Tweed
Shire-Murwillumbah에 위치한 Tweed River Art
Gallery(http://www.tweed.nsw.gov.au/artgallery/artgalleryhome.aspx)의 관장이다. 지금은 더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들었는데, 물론 현재에서 그곳 갤러리를 포함해서 그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 나는 이분은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다. 특히 2005년8월 그 지역의 City of Arts Gallery에서 가진 초대 개인전 때 그는 특별한 인사말을 했었고, 그 후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당시 내가 가져간 김치를 몇 포기 선물했다. 한국김치의 맛에 반했다는 그의 말이 지금도 생생하다. 호주시장이 인근 주 보다 더 많은 후원했다는 말에 뒤질세라 이분 역시 자기들도 많이 후원했다는 말을 빠트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2005년 8월에 그들이 나를 호주에 초대개인전(in The City of Arts Space)과 워크샵(in the Tweed River of Art Gallery)을 갖도록 배려한 이후 금번 행사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이루어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금번 행사가 이루어진 발단은 그들이 2005년 나를 Tweed Shire-Murwillumbah에 위치한 City of Arts Gallery에 초대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말도 빠트리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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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섯번째 인사말을 한 사람은 본인(한국측 대표)이다. 나는 간단한 인사말을 한 후, 금번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우리를 기꺼이 초대해준 감사의 뜻으로 Gold Coast시에 나의 특별한 그림(겨울 홍매화)을 한 점 선물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은 그 그림을 그린 배경을 설명한 것이다. 특별한 선물은 호주대표와 협의를 거쳐 결정된 사항이다. 본 그림은 현재 Gold Coast 시의 본 목차의 맨 아래쪽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시청사 건물에 위치한 시장실 집무실(2층) 앞에 걸려있다. 호주와의 국제교류전이 앞으로 무한한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나의 염원이 오랫동안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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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다음으로 나는 금번행사를 위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작가들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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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사말이 끝난 후 진행된 것은 금번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뜻을 담은 꽃을 선물했다.
위의 사진은 Gold Coast 시장의 사모님이고 아래 두 번째 사진에서 꽃을 받는 분은 Lesley Buckley이다. 이분은 처음 내가 호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청한 분으로 Tweed Shire Council에서 Cultural development officer(문화발전담당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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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위 사진은 금번행사를 기획/추진했고 한국작가들과 함께 호주를 방문한 본인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Gold Coast시에서 본인에게 전하는 매우 특별한 선물이다. 원래 선물을 받아야 할 주인은 내가 아니라 내 처였다(준비는 특별히 Gold
Coast시장 사모님이 했다?). 호주의 매우 특별한 지역에서만 나는 것을 재료로 만든 목걸이이다. Wife가 함께 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금번 행사는 1:1 작가교류가 원칙이라서 어떠한 경우라도 가족을 동반할 수 없었다. 아쉬움이 남는다. 10, 그 다음으로 진행된 것은 한국 작가들에게 호주작가들이 준비한 선물과 함께 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과정이다. 한 사람 한 사람 호주 골드코스트시장으로부터 직접 받았다. 이어지는 사진은 한국작가들이 끝난 후 호주작가들이 받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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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위 사진에서 선물을 받는 분은 호주작가는 아니다. Gold Coast시에서 문화발전을 실무적으로 맡고 있는 담당자이다. 처음 이곳을 시청에 방문했을 때 협의를 했던 분으로 본 교류전과 관련하여 실무적인 일을 한 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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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오픈식 행사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것은 한국작가 중 한 사람(조현남)이 선보인 한국전통미술
중 사군자를 그리는 것이었다. 나는 금번 행사를 갖는 목적은 단순한 작품전시교류/관광의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형식의 창조적인 이벤트가 중요하다 강조했다. 물론 다른 한국 작가들에게도 함께 Workshop이나 Demonstration(작업시연)에 대해 설명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까이 있는 조현남 선생님에게 몇 차례 부탁을 한 후 작업시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어쨌든 전시오픈 때 작업시연을 한 것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그의 작품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인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 작업 시연한 작품은 특별히 도움을 준 분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함께 기꺼이 작업시연을 한 노력한 조현남 작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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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작가들은
前시회 오픈 식 때 음식을 각자 나누어서 직접 준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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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C.C. 2007 이 있기까지 -
보충설명 1
앞서도 말했지만, "지나가는 호주사람들에게 한국이 어디 위치한 어떤 나라냐고 물었을때 모른다고 대답한 사람이 더 많았다...."
금번 교류전이 성사되기까지 무엇보다 힘든 것은 작가 구성이었다.
호주 작가들의 최종적인 구성은 Lainie Cooper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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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의 메인 비치인 Surfers Paradise beach 이다. 끝없이 이어진 해변이 장관이다. 아래 사진에서 서핑을 즐기는 곳은 Curriumbin beach이다. 멀리 Surfers Paradise의 빌딩숲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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