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 Exhibition by Invitation at DOO Gallery in Seoul

March 1~18, 2018

Title : Vital Fantasy

초대개인전 2018,3,1~18

주제 : 생명의 환희

장소 : 갤러리 두 (강남구 청담동 63-18 경원빌딩 지하1층)

         - 지하철 청담역 9번 출구 100미터, T. 02 3444 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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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환희'를 주제로 사계절 현장의 생명력과 심상적 표현 작품 26점을 전시했다.

초대해주신 갤러리-두 관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동안 국내/해외에서 적지 않은 작품활동을 했지만, 금번 ‘갤러리 두’에서의 전시는 특별하게 와 닿는다. 즉, 23년간 몸담은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교사직을 명퇴하고 전업 작가로서 첫 번째 초대개인전이기 때문이다. 금번 전시는 최근작품이 중심을 이루지만 20년간 그려온 ‘잠자리의 사계’ 와 현장사생이 강조된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사계절 현장에서 캔버스 펼치며 자연과 함께한 것은 유년시절부터 시작된 것으로 내겐 너무나 익숙한 삶의 일부이다. 금번 전시엔 16년째 탐구해온 매화 시리즈뿐만 아니라 벚꽃 시리즈, 향수 짙은 우리주변의 자연을 담은 그림을 전시하면서 계절의 봄 뿐만 아니라 새 출발하는 내 마음의 봄을 맞이하는 설렘임을 담았다.

  전시기간 중 오전엔 서울 광화문~경복궁에서 캔버스를 펼치고 현장작업도 할 계획이다. 앞으로 작품 활동 작업계획은 그동안 탐구해온 매화와 바다 시리즈를 중심으로 더욱 심도 깊게 진행하면서 역사적 의미가 담긴 현장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내 마음을 캔버스에 담는 것도 시도할 계획이다. 즉, 서울 광화문은 수백년 세월 우리나라를 굳건히 지켜오면서도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이 순간에도 동맥처럼 살아 숨 쉬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명력 넘치는 곳이며 나의 대학시절 많은 추억이 담긴 곳이다. 앞으로 이러한 시도는 서울뿐만 아니라 25년간 살아온 울산의 상징적인 곳에서도 시도할 것이며 나아가 4월말~6월말 두 달간 유럽3개국(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이후 호주/중국/미얀마... 현지에서도 다양한 작품활동(현장작업)을 준비 중이다. 그래서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삶의 감동이 넘치는 현장에서 그림과 함께 ‘영혼의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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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Exhibition by Invitation at Gallery DOO

Nov 27 ~ Dec 3, 2018

Title : Impressions from Afar – A Visitor’s Perspective

초대개인전 2018,11,27~12,3

주제 : 아름다운 이국(異國)의 인상(印象)

장소 : 갤러리 두 (강남구 청담동 63-18 경원빌딩 지하1층)

         - 지하철 청담역 9번 출구 100미터, T. 02 3444 3208

 

 

 

  개인전을 열면서.

 

  이번 개인전 출품작품은 대부분 2018년 유럽(프랑스/룩셈부르크/독일)과 호주/미얀마에서 그린 26점의 유화작품 이다.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그림으로써 생동감과 작품의 깊이를 강조했다.

약 5개월 동안 5개 국가에서 현장 작업하면서 느낀 것을 이곳에서 얘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지구가 넓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가슴에 와 닿는다. 앞으로 해외에서의 작품 활동은 더욱 깊이를 더해 갈 것이다.

  그동안 지구촌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피부색과 언어는 달라도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그림을 그린다는 가장 큰 기쁨이다.

덧붙여 내가 이렇게 여러 나라에서 장기간 현장 작업하는 이유는 작품의 새로운 변화와 깊이를 더하려는 작품 자체의 질적인 향상과 제한된 국내 미술계를 벗어나 오로지 작품만으로 세계인들과 소통하면서 작품 활동 무대를 확대하는 것이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선보일 것을 다짐한다.

  Re : Opening the solo exhibition

The 26 oil paintings that I present on this solo exhibition,

are mostly painted from Europe(France, Luxemburg, German), Australia, Myanmar in 2018.

All the paintings were done on the spot to emphasize the feeling of the moment and the depth of the art work.

It is difficult to talk everything about what I felt while working in the five countries for about 5 months. But the fact that world(earth) is such wide place and so many people lives in various way comes to my heart.

 

My art work abroad will be further deepened.

I remember the faces I met around the world. All we had different culture, language but we sympathized and laughed through beautiful art. And this is my greatest joy about painting.

In addition, the reason why I work for such a long time in various overseas countries i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art work itself and to go beyond the limited domestic art world and expand the stage of the work by communicating with the people around the world only through the my paintings.

I sincerely thank all of you for being together and I promise to show you a better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