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랑스 파리 Paris in France : May 1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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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파리! 안녕 뮌헨! 파리 박~화백 숙소! Good bye Paris ~ Hello Munchen.
이번에 파리에 머문 곳은 30년간 전업 작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박효식 화백 사모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수십 년간 전업 작가로 치열한 삶을 살면서 경험한 프랑스 미술계의 현실과 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미술계의 생각도 들을 만했다. 숙소는 파리 시내로 연결된 7호선 전철역까지 불과 5분 거리로 접근이 매우 편하다. 깨끗하고 조용한 곳에 머물면서 파리를 방문하려는 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비용도 타 업소에 비해 합리적이다. 덧붙여 사모님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은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에 최상이었다. 높아진 한국/한류 덕분에 식당이 잘 되고 있어 보기 좋았다. 아래 연락처를 참고하기 바란다. 1, 박화백 사모님 카톡 ID : nowkfr 2, 박화백 이메일 : hspark6720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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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평등/박애, 예술의 가치를 아는 나라 프랑스 Nice walking in Paris. Freedom, Equality, Philanthropy and Art.
4년 만에 다시 찾은 파리,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많은 것이 새롭다. 이번 세계미술기행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기에 파리는 짧게 머물고 다음을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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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프랑스로 이민 와서 30년간 전업작가로 살면서 성공한 박화백님의 숙소Air~bnb에 머물면서 프랑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미술계의 과거와 현재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화백이 프랑스에서 전업작가로 살면서 비싼 파리 시내 땅을 사고 집을 지은 것은 예술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랑스 시민들의 높은 안목과 다양한 가격대의 그림도 골고루 아끼고 사랑하는 일상화된 예술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기분 좋은 것은 코로나 이전 파리시내에 약 100여개의 한국식당 숫자가 지금은 약 300 개로 성황인 이유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기 때문이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다양한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찾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비록 한국보다 두배~세배의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한국 문화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는다. 물론 세계적인 어려운 시기에 전체적인 물가가 많이 올랐기에 프랑스 보통사람들 삶이 힘든 것처럼 다수의 보통 작가들 삶도 많이 힘든 시기지만 다행히 장바구니 물가(야채/과일/고기/쌀 등)는 한국보다 싸기에 그나마 보통사람들이 숨 쉬고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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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프랑스가 유럽에서도 선진국가로 평가받는 것은 많은 이유가 있으나 제목에서 말하듯 4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프랑스는 많은 부분 첨단기술과 높은 생산성으로 세계적 강대국이지만 많은 시민들의 체질화된 근검절약 정신이 있기에 120년이 지난 너무나 낡고 불편한 지하철과 오랜 건물을 아직도 이용하면서 일상생활 곳곳에 아날로그 옛날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지원하고 수많은 난민들을 위해 쓰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한국과 비교하면 너무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렵지만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한국의 많은 부분을 되돌아보며 글로벌 국제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소통하면서 선진국가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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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화가들의 영원한 고향 몽마르트르, 파리의 화방-1 The street artists' hometown in Montmartre', A good Art supplies.
2019년 몽마르트르 방문 때 수십 년간 이곳에서 활동한 일본 화가한테 들은 당시 파리 시에 정식 허가받고 작업/판매할 수 있는 작가는 약 200명 이었다. 2023,5,12, 짙은 먹구름에 간간히 비가 와서 화가/관광객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몽마르트르 화가들 눈빛은 반짝이면서 분주했다. 이제는 파리뿐만 아니라 세계적 명소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이곳을 생각하면 그림에 대한 사람들의 순수한 본능적 욕구를 이해할 수 있다.
평소 미술에 대한 이해나 안목의 깊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소중한 자신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고 예술의 향수에 젖고 싶은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비싼 물가로 최대한 절약하면서 이번 유럽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함께 방문한 집사람이 아름다운 몽마르트의 추억을 기념하고 42년간 이곳에서 활동한 화가의 삶의 얘기에 이끌려 기꺼이 지갑을 열고 그의 그림을 한 점 샀다. 예술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욕구는 영원하다고 생각한다. 파리에 오면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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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머문 파리를 떠나 새벽 버스를 타고 뮌헨으로 가는 중이다. 기차는 6시간, 버스는 12시간 걸린다. 요금은 반에 반 가격이고 아름답고 이국적인 프랑스와 독일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곳은 프랑스 국경도시로 곧 독일 이다.
2018, 2019년에 이어 방문하는 뮌헨은 내가 유럽을 방문해서 작업하는 가장 관심 있는 곳이다. 도심에 영국정원 아이스바흐 리버서핑이 그곳이다.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소이다. 그곳에서 본격적으로 캔버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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