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Amsterdam in Netherland : May 30~June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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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walking in Amsterdam Central Station-1, 기분좋은 산책 (암스테르담 중앙역), Oil on linen, 53x145.4cm 20Px2 Click photo to see enlargement 사진 클릭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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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암스테르담(중앙역, 반 고흐 미술관)에서 5일 동안 캔버스를 펼치고 그림 그렸다. 작업 중 많은 사람을 만났다. 짧은 기간 강한 인상을 받았고 좋은 친구들도 만났다. 용광로 같은 흥미로움 가득한 암스테르담에서 더 그리고 싶었던 것들도 많았지만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작품 활동할 날을 기약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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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to meet you in Amsterdam and never sleeping city. At Amsterdam Central Station.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잠 못 이루는 밤! 암스테르담 기차역에서...
사람구경, 역사/문화구경, 종일 이곳에서 그림 그리면 하루 수만~수십 만 명을 볼 수 있다. 마치 거대한 용광로를 연상케 한다. 기차역 내부와 주변은 생각보다 엄청나다. 이곳에서 캔버스를 펼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하고, 나 자신을, 우리를 생각하면서 그림 그리다보면 모두 잊어버리고 그림만 그린다.
그것도 잠시, 끊임없이 낯선 사람들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내게 다가온다. 이렇게 2024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밤은 깊어간다. 내일도 오전엔 이곳에서 작업 후 오후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반 고흐의 미술관으로 간다. 미술관 작품 구경은 모레 오후로 예약되어 있고, 미술관 밖에서 캔버스를 펼치고, 그를 찾아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몰려드는 사람들을 그리러 간다. 그가 저 세상으로 간지 백년이 더 지났지만 지금도 살아 숨 쉬는 그의 흔적을 그리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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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ndless love Van Gogh -At the Museum in Amsterdam 반 고흐에 대한 영원한 사랑(반 고흐 미술관 , 암스테르담), Oil on linen, 53x72.7cm 2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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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love Van Gogh - At the Museum in Amsterdam 반 고흐에 대한 영원한 사랑(반 고흐 미술관 , 암스테르담), Oil on linen, 31.8x40.9cm 6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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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ice walking in Amsterdam Central Station-2, 기분좋은 산책 (암스테르담 중앙역), Oil on linen, 31.8x40.9cm 6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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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love for Van Gogh whose Museum in Amsterdam-1 반 고흐를 향한 영원한 사랑, 반 고흐 미술관(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내가 이곳까지 화구/캔버스를 챙겨 온 가장 큰 이유는 반 고흐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꺼지지 않는 열기를 두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싶었다. 그리고 생생한 열기를 캔버스에 담고 싶었다. 이곳 미술관에 원하는 날짜/시간에 오려면 한 달 전 표를 예약해야 할 정도로 그를 아끼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든다.
약 10년 전, 국내 모 잡지사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화가 1위가 반 고흐였다. 반 고흐 미술관 입장은 내일 오후에 예약되어 있지만 이미 이곳의 소장 작품은 어느 정도 파악을 했고, 그의 불후의 명작은 전 세계 유명 미술관 혹은 개인/공공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많은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다.
밤하늘의 별처럼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화가들이 있었고 사라졌다. 살아서 단 한 점 밖에 헐값에 작품을 판 것이 전부였던 반 고흐는 세속적인 출세/성공과는 거리가 먼 불운한 생을 마감했지만 동생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었고, 작업의 영감을 확대하면서 불타는 열정을 태워가면서 불후의 명작들을 남기며 드라마틱한 생을 마감했다. 피카소처럼 스스로 권모술수에 능숙하지도 못했고, 제프쿤스 등 동시대 물질만능주의에 능숙해서 상업적인 성공이 마치 위대한 작가인양 혼돈스런 이 시대에 반 고흐의 그림을 혹은 그의 살아있는 영혼을 찾는 끝없는 발길은 이곳 암스테르담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확인 할 수 있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본성과 순수한 열정으로 불꽃처럼 살다간 반 고흐의 아름다운 생과 작품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끝으로, 이곳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따뜻이 대해준 예술과 열정의 나라 네델란드 출신 화가 친구 Simon Borst 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우정의 표시로 서로의 그림을 한 점씩 교환했다. 그의 멋진 작품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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