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2, 프랑스  France. 2019, May 26 ~ June 6 : Paris 파리, 브르타뉴, 몽쉘성

The starry night at Eiffel tower 별이 빛나는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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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e Louvre museum, Paris 파리 루브르 미술관

https://www.louvre.fr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3970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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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tagne province – 브레따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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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Mont Saint-Michel - 성인 미셸

 

 

Open market in the country side of Bretagne province in France  프랑스 - 시골장터

이곳은 프랑스 파리 북서쪽 브레타뉴 해변에 위치한 곳이다.

시골장이 열려 잠깐 들렀다.

 

 

 

 

 

 

 

 

 

  The Artists on street - Montmarte

 

  '거리의 화가' - 몽마르뜨르

 

  너무나 유명한 곳이기에 설명할 필요는 없겠다.

일부러 그곳까지 찾아간 이유는 그들의 작업도구들을 살펴보러 갔다. 예상대로 대부분 최적의 상태로 효율적인 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팔고 있었다.

  운 좋게도 영어를 하는 일본 화가와 얘기를 나누면서 구체적인 것을 알게 되었다.

총 300명의 작가들이 파리 시로부터 허가를 받고 영업하고 있다고 했다.

 

  대부분 프랑스 작가이지만 일본작가 6명, 한국 1명, 그 외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몇 명 더 있고, 중국작가들은 많다고 했다.

  일본작가에게 이렇게 이곳에서 그림(대부분 소품) 그리면서 생활이 가능한지 질문했는데,

밥 먹고 살만하고, 벌써 40 여년 이렇게 그리고 있다고 했다. 나이(60대 후반)보다 많이 젊어 보였다. 그 좁은 공간에서 3백여 명이 활동한다니 믿기지 않았다.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유치원생들이 단체로 그곳에 왔다.

미술은 어릴 때 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일상화 될 때 진정한 문화발전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The Artists on street - Eiffel tower

 

  거리의 화가' - 에펠탑 광장

 

  사실 워낙 범위가 넓어 제대로 이곳을 만끽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 작년엔 눈에 들어오지 않은 것들이 올해는 많이 들어온다.

  몽마르뜨에서 본 거리의 화가들과는 달리 이곳에서 그림 그리는 화가들은 특정한 구역이 없다.

주로 중국 작가들이 많다.

  인도 작가, 쿠바에서 온 젊은 작가도 만났다. 그리고 언어는 다르지만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한다.

  화려한 인공 조명 아래 제한된 관람객에게 비싼 값으로 만나는 전시장 과는 대조적으로 이들은 태양빛 아래에서 대중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푼돈으로 작업과 생계를 이어간다.

  내가 늘 야외에서 태양빛 아래에서 그림 그려서인지 이들이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변화무쌍한 5월의 파리 날씨도 계속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나는 세계를 여행할때 만나는 거리의 화가들 작품을 가끔씩 사기도 한다.

  내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다. 그들 중엔 매우 뛰어난 미적 역량을 가진 작가들도 적지않다. 그들의 건강하고 아름답고 순수한 영혼과 함께하고 싶어서 이다. 아무리 거칠고 험한 곳에서도 잡초는 잘 자라고 빛나는 꽃을 피운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변치않는 건강한 정신과 성실한 자세라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리라 믿는다.

  세상의 아름다운 잡초들을 기꺼이 포용할 수 있는 혹은 잠시라도 머물 수 있는 이곳 파리는 분명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다. 가끔씩 경찰들과 숨바꼭질 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