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 미국 USA 2016, Aug : CA 캘리포니아 헌팅턴 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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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PEN OF SURF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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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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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was the first day in the Surf City of Huntington beach in USA. 우여곡절 끝에 LA 헌팅턴 비치에 왔다. 보통 30분이면 입국/세관 통과인데 오늘은 1시간30분 걸렸고 이전엔 없었던 절차가 두 가지 더 생겼다. 비슷한 걸 왜 번거롭게 반복하는지...2차 입국심사에서 이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특별조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긴 시간 대기하다가 앞의 아시아계 단체손님 물품검사가 심각한 것 같더니 바로 뒤 우리 일행은 조사도 않고 그냥 통과 됐다. 의심이 간 것은 캔버스 20여개를 두 박스에 담은 것인데 "여행스케치 와서 그릴 새 캔버스"라고 했는데...이 문제는 먼저 보낸 유화물감/기름과 관련된 것으로 다음에 구체적인 얘기하겠다. 어쨌든 해외에서 직접 그림 그리기가 테러 이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곳까지 오기까지 많이 시달렸고 아직도 끝나지 않은 문제다.
공항을 빠져 나온 뒤 스마트폰 시스템을 통해 Uber를 불렀는데 내 영어가 꽝이 됐다. 이유는 국제공항청사를 빠져나온 뒤 남대문 시장처럼 사람/차들이 뒤섞인 상태에서 우버 기사한테 로밍한 국제전화로 내 위치를 설명해야 하는데 혼돈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무슨 영어를 그렇게 단축해서 자기들만 알아듣게 말하는지... 할 수 없이 근처 경호/안내원에게 폰을 건네고 설명을 부탁한 뒤 우버기사와 만나기로 한 곳으로 이동했다. 근데 또 난관에 부딪쳤다. 친절하게 안내한 흑인 경호원 아가씨 수고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2층을 눌러야하는데 아무리 봐도 버튼 누를 곳은 한군데 밖에 없는데 그곳엔 화재경고 그림과 붉은색 글자로 크게 "비상시 외엔 절대 손대지 말라"고 했다... 망설이던 중 누가 무시하고 누르자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탔는데 경호원은 분명히 한층만 올라가라고 했는데 2층이 눌러지질 않는다...할 수 없이 옆 사람에게 2층을 가려고 하는데 왜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지 질문하자 2층은 안서고 3층만 서는데 그곳이 2층이라고 했다 *"/~^;;/₩♧☆♤&÷>>+ 요지경 같은 상황을 벗어나 아주 친절한 우버 기사분과 1시간20분 걸려서 도착한 헌팅턴 비치에 도착했다. 근데 이 기사 분 잠시도 입이 쉴 틈 없이 온갖 얘기를, LA와 헌팅턴비치 자랑을 하는데.... 그래도 서울도 가봤다고 했고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했고 한국인에 대한 인상을 너무 좋게 갖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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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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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대회 마지막 날 어제는 'US OPEN OF SURFING 2016' 마지막 날 이었다. 전 세계에서 참가한 최고 수준의 서핑 경기를 보기위해 수 만명은 넘게 모였다. 지역 주민들 얘기론 많이 모일 땐 수십만명이 오기도 한다고 했다. 이곳 헌팅턴 비치는 걸어서 두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시작과 끝이 안보일 정도로 넓고 길다. 어제 그리고 그 전날도 그림의 초점은 열광하는 사람들 이었다. 오전부터 해가 지고 어두워질 때 까지 잠시도 캔버스 앞을 떠날 수 없었다. 어찌 이렇게 아름다운 파도/서핑 그리고 살아 숨 쉬는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을 놓칠 수 있으랴. 그리고 이곳에 오기까지 몇 년을 기다렸는데... 현재로선 언제 또 다시 여기에 올 수 있을지 아무런 기약이 없지만 이렇게 멋진 장면이 있 |
It was the last day of the 'US OPEN OF SURFING, 2016'. Maybe ten thousands of people crowded to watch the final game. People say that sometimes hundred thousands of people crowded... From morning to late afternoon, i couldn't move in front of my canvas. Yesterday, the major focus of the art was the passion of the people for the big event. Even the sunset gone i couldn't go back to home. I wanted to catch such a vibrant moment forever....how much i was eager to come to here surf city at H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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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With the surfing Just before departure to Chicago, I would like to share a beautiful memory in the Huntington beach. The first memory is meeting with a man who loves my art and took me to surf. Most of all he gave me a strong impression as he and his friend took the trashes from the beach. So now i understand why the beach maintain such a clean.... The second memory is about the Night Street Open Market in HB. It came to me very beautiful and warm hearted as many things were producted by the honest people. Especially the organic apple attracted my eyes too much. Most of the fruits were not sweet which i bought from the big market although the fruits looked very nice. But the Night Market's every fruits were wonderful taste because of the true honest farmers beautiful mind. Goodbye huntington and the beautiful American. 서핑체험 2주간 헌팅턴 비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카고로 떠나는 날 새벽 4시 눈을 떴다. 이곳에서 그림 그리는 이야기는 대부분 공개했지만 헌팅턴과 라구나 비치의 갤러리/미술관/박물관 탐방 이야기는 자료정리와 포스팅 할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룬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미국인들의 삶의 모습 중 함께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첫 번째는 해변에서 만난 분으로 그림을 좋아하고 한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친근하게 대해줬는데 몇 일간 아침 서핑까지 하게 해줬다. 물론 집까지 차로 태워주는 수고도 함께...이분은 매일 아침 출근 전 1~2시간 서핑을 한다. 50호 캔버스 나무틀도 다음을 기약하면서 이분께 부탁하고 떠나게 되어 어쨌든 계속 인연이 이어지게 됐다. 나에 대한 특별한 환대뿐만 아니라 이분 친구 분과 함께 인상 깊은 것은 해변 백사장을 걸으면서 눈에 띄는 쓰레기를 늘 줍고 다녔다. 내겐 특별한 모습이었다. 이곳 미국인 가정집에서 숙박하면서 혹은 여러 곳에서 느낀 것은 이곳은 쓰레기를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것 같다. 따라서 자원낭비와 환경공해가 매우 염려스러웠다. 물론 전체적으론 헌팅턴비치를 한국 해운대와 비교하면 너무 깨끗하고 쓰레기 더미를 찾기 어렵지만 그래도 곳곳에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남기고간 쓰레기는 있다. 이런 쓰레기를 한손엔 서핑보드를 다른 한손엔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면서 헌팅턴 비치가 더욱 훈훈하게 와 닿았다. 두 번째 얘기는 우연히 만난 장날 풍경이다. 매주 화요일 밤 헌팅턴 거리에서 펼쳐진다는데 소박하지만 온갖 다양한 정직하고 저렴한 것들이 즐비했다. 그리고 그곳에선 여러 곳에서 즉흥 음악연주 라이브공연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곳 슈퍼에서 사 먹었던 과일들은 대부분 맛이 없었지만 장터에서 맛 본 과일들은 정직한 농부의 손길을 거친 것으로 맛이 좋았다. 끝으로 특별한 것은 유기농 사과였다. 모양과 크기는 전혀 상품가치가 없었지만 일반 시중가격보다 비싼 이유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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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대학동기들을 만났다. 세월이 지났지만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반가웠다. 그들의 따뜻한 환대를 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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