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ALBUM

Author

KCH

Date

2011-07-08 00:02:59

Title

Intangible Asset Number 82 김석출-무형문화재 82호

어제 밤 우연히 한편의 영화를 접했다.
별다른 생각 없이 그러나 약간의 호기심을 갖고 보았는데 큰 감동을 받았다.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만감이 교차된진다.

영화상영이 끝난 뒤 영화에 출연한 김동원 선생님과 좌담회도 있었다. 그 자리에서 듣게 된 무거운 이야기는 어렵게 본 다큐멘터리 영화를 끝까지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일본 NHK방송국의 억대 지원금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본 영화의 권리를 일본이 갖는다는 것과 이 부분에 있어서 한국은 철저히 제외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영화제작도 호주사람에 의해 이루어졌다.
본 영화의 주된 내용인 소중한 우리의 정신적 가치인 무형 문화재인 김석출 선생님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서 나름대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분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그러한 분들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세계로 알리는 것을 왜 우리가 미리 하지 못했고 이러한 것에 대한 주인노릇을 하지 못하는지....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아래 내용은 '땡큐 마스터 킴'에 담긴 내용 중 일부이고 관련 사이트를 소개한다.http://blog.naver.com/thankumtk?Redirect=Log&logNo=30091499890

한국 무형의 가치이자 최고의 명인, 김석출 옹

한국적 정서 '한', 그 '한'을 풀어주는 사람
가장 독특하면서도 특출난 즉흥연주의 대가

김석출 선생은 무당이자 장구의 대가이며, 정부 지정 ‘무형문화재 82호(동해안별신굿)’의 기능보유자 입니다. 촬영 당시84세의 노구로 동해안 산악 지대에서 힘든 삶을 살고 계셨는데요 무형문화재이자 한국에서 가장 독특하며 발전된 형태의 장구 연주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김석출 선생의 즉흥연주는 고작 8개가 녹음되어 남아있을 뿐, 거의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김명곤 전 문화부 장관은 자신의 블로그에 김석출 옹을 '신이 내린 명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그의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쫒아 호주의 재즈 드러머는 그를 찾기 위해 한국을 17번 방문하게 되지요. [출처] 한국 무형의 가치이자 최고의 명인, 김석출 옹 |작성자 쌩유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83001032130302001
언론에 소개된 영화이야기

위키백과: 김석출(1922년 2월 28일 ~2005년 7월)은 대한민국의 무속인이자 국악인이다.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무업을 하는 부모 밑에서 노래와 사설, 악기를 배우며 자랐다. 특히 그는 강원도와 경상도 동해안 일대의 큰 굿판을 맡아 해오며 세습 무가(巫家)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살아 생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 동해안 별신굿 기능보유자로 지정받고, 많은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무악에 쓰는 여러 악기에 두루 능하고, 특기는 날라리이다. 2008년 그에 관한 다큐멘타리 영화 (감독 엠마 프란츠, 국내 개봉명 '땡큐 마스터 킴')가 제작되었고, 2010년 국내에 개봉되었다.

http://dreamnet21.tistory.com
김명곤의 세상이야기 중에서...

Gustbook

From	Message(required)	Pass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