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 Date 2018-01-24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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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I posted the information on my personal website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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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https://m.youtube.com/watch?v=sxqhbxQ-OY8


작품기증
명제: 전율하는 해변 Vibrant Beach, 2006, Oil on canvas 91x115cm

작가: 김창한 金昶漢 www.kch.pe.kr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교사(1995.3~2018.2)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 오랜 기간 영어/중국어 연수 받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함. 본 작품은 2005년 호주 지방정부 초청 개인전/워크숍과 2006년 Bond University 에서 개인전을 열면서 Byron Bay 해변에서 그렸음. 그림의 주제는 파도/서핑인데,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그들의 일상과 문화적 감동 그리고 삶의 이상향을 그렸음.

Regarding the donation of this painting
Artist : Kim Chang Han
I am very appreciative of the English and Chinese language skills I acquired over many years, from the Ulsan Institute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While I was invited to hold solo exhibitions in Australia (in 2005 and 2006), I painted on the seaside of Byron Bay.
The theme of this painting is “Surfing”. I wanted to paint the beauty of nature, the different cultural impressions, and the utopic of atmosphere.



When I was a student – Foundation in Art 데생 초기화풍 -1
Look at the followings to see in English which written by a Canadian artist David Macri in 2010 when I publish my own art-book.

얼마 전 새 작업실로 이사하면서 미술 대학졸업 후 30년간 그린 작품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는데 캔버스에 그린 것이 약 1,100점 이었다.
그중 현재 본인이 갖고 있는 약 7백점을 옮기고, 종이에 그린 것은 작품분류/수업자료로 잠시 학교에 남겨두었고, 학생들과 1980년대 초 고등학교 때 그린 그림(수채화와 뎃생)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살펴봤다. 본인이 중학교 때부터 그린 그림은 대략 1천5백점인데 지금까지 보관중인 것은 약 백여 점이다. 첨부한 작품 중 뒷부분의 일부는 몇년전 학생들이 본인의 두상을 주제로 그린 것과, 2천 년대 초 본인이 즐겨 그렸던 잠자리 사계 중 일부이다.

데생 - 지금도 일부 미술대학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대부분 사라졌다. 해방이후 전국의 미술대학 입시 때 필수과목이었다. 한국의 아카데믹한 미술입문의 전형이었다. 본인도 고교시절 약 5백점의 석고데생(인물데생 포함)을 그렸는데 현재 수십 점을 보관중이다.
빛바랜 뎃생 그림을 관심있게 살펴본 것은 종이위에 수없이 반복된 연필선의 유희/환상 이었다. 즉 사실적 표현의 석고상 재현만이 아니라 극단적인 추상적 작업인 연필선을 통한 무수한 감정표현과 다양한 양식적 변화였다. 남아있는 뎃생 작품이 더없이 소중하고 값진 기록으로 와 닿는다.

아래에 첨부한 글은 2010년 발간된 본인의 작품집에 실린 데생관련 이야기이다.
글쓴이는 캐나다 작가 데이비드 David Macri 이다. 한국 문화와 본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문으로 직접 쓴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다.

한국에서는 근대식 고전 드로잉 기법을 프랑스 용어인 “데생”(Dessin)이라고 부른다. 이 용어는 유럽의 영향을 반영하는데, 이는 드로잉 작업에서 그리스 로마 시대의 석고 흉상이 가장 인기 많은 주제인 것과 상통한다. 이러한 드로잉 기법과 그것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점차 독특해지고 정교해졌다. 데생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드로잉에서는 정지된 상태의 생물체, 인물, 풍경 등과 같이 다양한 주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흉상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한국식 데생기법을 구분 짓는 가장 확실한 요소는 이 작업이 고도(高度)의 선 긋기 및 선의 중첩 기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고, 아울러 연필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점도 들 수 있다. 그런데 한 명의 학생이 수 백 장의 드로잉을 습작해야 하는 한국 학생들의 부담은 이 모든 것이 오로지 대학 입시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표현을 고안할 수 있는 분위기가 용인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개성을 드러낼 여지가 전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진정 예술가인가? 아니면 이들은 드로잉하는 로봇에 불과한가? 게다가 한국 사람들은 도대체 왜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경이로운 신화와 전설 속 인물 대신에 머큐리상이나 비너스상을 그리고 있는 것인가?

그는 자신이 근대 서양화를 전공하였다는 점과 한국에는 동양화 전공의 학교도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었다. 그는 드로잉 작업을 하다 보면 자신이 기계가 된 느낌이 든다고 하면서, 자신도 석고상 작업이 낯설게만 느껴지고 심지어는 지루하기까지 하다고 털어놓았다. 그 역시 동일한 과정과 주제, 그리고 같은 크기의 비슷한 작업을 하면서 대략 5백 점 이상 드로잉 작업을 한 바 있다. 그리고 아래에서 보듯이 그보다 더 많은 분량의 수채화 작업도 한 바 있다.

이러한 연습은 가혹하리만치 제한된 주제만을 사용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는 자신이 학습한 것과 그렇게 제한된 범위 내에서도 자신의 무한한 미적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다. 드로잉마다 조금씩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실제로,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보고 나면 각 작품마다 각기 다른 작가들의 서명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수북이 쌓인 학생들의 드로잉 작품을 한 장씩 넘기면서 그는 고등학교 및 대학시절에 그린 자신의 작품들도 보여주었다. 그 당시 그가 구사한 선은 요즘의 선보다 길이가 더 길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는 길게 흐르는 선을 손으로 따라 그리는 자신의 옛날 방식을 좀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이렇듯 엄격하게 제한된 관념 속에서도 그는 미세하게 드러나는 “개성”의 차이를 지적하며, 각 예술 작품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렇게 고도로 훈련된 드로잉 방식에서도 각 예술 작품 속에 깃든 각 개인의 특성과 철학을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특정의 드로잉 관련 규칙이나 요구 조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충족시킬 것인지 그 방법은 그러한 수수께끼에 대한 그들 자신만의 고유한 해답이라고 볼 수 있다. 김창한은자신만의우아함과유려함을소중하게생각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의 드로잉은 약간 다르면서도 동시대의 미적인 가치를 구현해 낼 수 있었다. 그는 드로잉의 요구 조건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으며, 그것이 때로는 더 엄격하고, 때로는 더 자유로워진다고 하였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드로잉에 대한 진정한 미적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각 석고상들이 풍기고 있는 부드럽게 뻗은 하얀 곡선과 차가운 흰 곡선을 음미하는 법을 체득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작품집에 싣기 위해 엄선된 많은 드로잉 작품들이 한국의 데생 기술을 대변하는 가장 모범적인 작품들은 아니지만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그 자신의 세대에서 나타나는 특징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미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였다. 그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작품들이 제가 그 동안 그렸던 데생 작품 중 최고 수작은 아닙니다. 다만, 열정이 가득한 한 학생이 거쳐온 역사와 그 학생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미술을 위한 토대로서의 의미를 갖는 이러한 정규교육(데생과 수채화)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다. 그 당시에는 이러한 습작의 과정이 가혹할 정도라고 느낀 적도 있었지만, 그러한 연습의 과정이 그에게 새로운 자유를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로잉을 통한 재현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함으로써 확신과 범위의 지평을 보다 넓힐 수 있었다. 미술을 가르치는 스승으로서 그는 한국 미술계의 다양한 장르와 이러한 장르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기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선 긋기 기법이나 선의 중첩 기법은 명암을 강조하는 기법으로서, 이러한 기법을 쓰지 않는다면 빛을 재현하는 수단은 하얀색의 종이밖에 없을 것이다. 오버래핑(overlapping: 덧칠하기)이나 앵글 조정을 통해 빛이 갖는 다양한 경사각을 재현함으로써 사물의 면이 갖는 형상이나, 표면에 드러난 각기 다른 모습의 평면을 재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비슷해 보일지라도 항시 보다 미세한 방식으로 그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연필은 종이에서 볼 수 있는 부드러운 그림자 효과에서부터 돌에 조각을 새긴 것 같은 그라인딩 효과까지 다양한 효과를 연출하는 데 사용된다. 그 밖에 한국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장인에게서만 나타나는 기술(실력)이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Dessin
Korean modern classical drawing is often referred to with a French term, Dessin. This does reflect a European influence, which also accounts for the most popular subject of these drawings, plaster cast Greek and Roman busts. The evolution of this drawing technique and the criteria used to judge it, has grown increasingly refined and unique. There are several variations of Dessin. The drawings focus on different subjects, such as still life, figure, and landscape, with the bust being the most common. The most obvious defining element amongst the drawings is that they are all done with hatching and cross-hatching (and most often in pencil). These assignments, hundreds of drawings per student, are all aiming in the same general direction; university entrance.

I wondered how often the students were encouraged to, or allowed to invent their own expressions. There didn’t seem to be much room for individuality. Are these artists or drawing robots? Moreover, why on earth are Korean people drawing pictures of Mercury and Venus, instead of their own marvelous mythology?
Chang Han reminded me that he had chosen modern (“Western focus”) painting as his major, and that there was a traditional school of art as well. He admitted to me that he found the statues unfamiliar and a bit boring, saying the drawing process made him feel like a machine. He produced about five hundred drawings (and an even larger amount of watercolours, see below), all with the same process, subject, and dimensions.

While the exercises often seemed to have an oppressively narrow focus, he was compelled by what he learned, and how that even in such a narrow scope he was able to find wiggle room, to begin expressing himself, and invent. There are subtle differences from one drawing to the next. After looking at a selection from different artists, one can begin to recognize ‘signature’ differences.

After leafing through stacks and stacks of student drawings, Chang Han showed me some of his own, older works from his university days. He points out that his lines are longer than what is done nowadays. He seems partial to the older way, tracing his hand along the long flowing line. Even in this strict and narrowing set of ideals, Chang Han is able to find interest, and differences between each artists work, pointing out the subtle ‘personalities’ in mark making Even in this highly disciplined way of drawing, personal traits and philosophy can be seen in each artist’s work. How they imagine to meet the requirements or interpret the rules of this specific kind of drawing, becomes their unique answer to the riddle. Chang Han prizes grace and fluidity, so that’s why his drawings are a bit different, but still well within the boundaries for his time. He told me that the requirements are changing and it is becoming more and more rigid.

Chang Han learned to appreciate the soft white curves and cool white of the statues, in time, developing a genuine interest in drawing them. He tells me that, while many of the drawings selected for this book are not the best overall examples of Korean Dessin mastery, they do map out his own personal development, as well as some of the characteristics of his generation, in regards to this particular type of training. He laughingly says, “They aren’t the very best drawings in the world of Dessin, but they show the history and potential of one very eager student.”
Chang Han recognizes the importance of this formal training (Dessin, watercolour) as his foundation in art. He acknowledges that the practice, even though it felt oppressive at the time, gave him new freedoms. Having a concrete understanding of how to draw representationally, gave him greater confidence and range. As an art teacher, he values the different genres of Korean academic art and the skills they bring.

Hatching or cross-hatching is used to build up areas of shade, or in its absence, white paper, represents light. Overlapping or angle changes create the appearance of facets, or different planes on the surface, angled differently and reflecting a gradient value of light. The results have certain similarities, but invariably differ in more subtle ways. The pencil is used to achieve the effects ranging from gentle ghostly forms that emerge from the page, to grinding hard deliberate marks that more resemble a stone carving, and everything between. What else may be distinctively Korean is the masterfully practiced technique. Virtuosity is a prerequisite in Korea.






When I was a student - Foundation in Art 수채화 초기화풍 -2
Look at the followings to see in English which written by a Canadian artist David Macri in 2010 when I publish my own art-book.

얼마 전 새 작업실로 이사하면서 미술 대학졸업 후 30년간 그린 작품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는데 캔버스에 그린 것이 약 1,100점 이었다.
그중 현재 본인이 갖고 있는 약 7백점을 옮기고, 종이에 그린 것은 작품분류/수업자료로 잠시 학교에 남겨두었고, 학생들과 1980년대 초 고등학교 때 그린 그림(수채화와 뎃생)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살펴봤다. 본인이 중학교 때부터 그린 그림은 대략 1천5백점인데 지금까지 보관중인 것은 약 백여 점이다.
첨부한 작품 중 뒷부분은 수년전 학생들이 본인을 주제로 그린 것이다. 잠자리의 사계 와 사과나무 그리고 매화를 그리던 화가-선생님에 대한 모습이다.

수채화 – 미술입문과정에서 수채화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다. 요즘엔 거의 그리지 않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매일 화구통을 옆에 두면서 수채화를 즐겨 그렸다. 당시 대학입시엔 정물수채를 그려야 했지만 중학교 때부텨 본격적인 미술부활동(사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미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을 시작하면서 실내보다 야외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것에 익숙해졌다. 지금도 현장에서 캔버스 펼치며 그리는 것은 매우 익숙하고 자연스런 내 삶의 일부이다.
학창시절에도 여러차례 수채화의 표현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로 하고 오늘은 그냥 작품 감상만...

아래에 첨부한 글은 2010년 발간된 본인의 작품집에 실린 데생관련 이야기이다.
글쓴이는 캐나다 작가 데이비드 David Macri 이다. 한국 문화와 본인의 작품세계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문으로 직접 쓴 것을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다.

수채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매체인 수채화(물감)는 아주 어린 나이의 학생들도 사용하는 매체이다.
김창한은 중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수채화(물감)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이를 사용하고 있다. 데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국 학생들은 큰 종이를 사용하여 점차 형상을 재현하는 훈련을 강화해 간다. 수채화 작업의 경우, 초기에는 데생과 같은 주제에서 출발하지만, 데생과 달리 색이 추가됨으로써 고정된 물체나 풍경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게 된다. 수채화 작업에서는 고정된 물체에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혼용되기도 한다. 가령, 바짝 말라 있는 생선에 소주병이나 콜라병 혹은 유리 구두 내지는 라면 봉지를 서로 섞어 놓는 것이다. 이러한 식의 재료들을 서로 섞어 놓는 모티브를 생각해 보면(물론, 상징성의 측면에서 그것들이 갖는 가능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분명한 것이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학생들로 하여금 각기 다른 색깔과 질감(texture)을 시도해보도록 하는 데 있다. 각 물체의 특성들을 보면, 반사 특성을 갖는 물체, 투명한 물체, 부드러운 물체, 거친 물체 등 매우 다양하며, 아울러 이 물체들은 그 색상조차도 각기 다르게 존재한다.

수채화(물감)는 김창한이 학생시절에 가장 좋아한 매체였다. 그는 모든 매체의 특성들을 넘나드는 것을 즐겼지만, 그러한 경우에도 그는 색에 대한 일관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즉 수많은 색에 대해서 말이다.
그 역시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수백 장의 드로잉 습작을 한 바 있지만, 이제 그는 수채화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주제만을 선택한다. 가령 과수원과 같은 주제는 유화가 더 나을 것이다. 오일이 갖는 본래의 특성으로 인해 줄기, 나뭇잎, 잔가지, 풀 등이 갖는 물리적인 특성을 표현하는 데 유화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사과 나무에 매달린 녹색 열매가 갖는 생명력을 묘사하기 위해서는 유화와 같이 다양한 표면 질감과 생생한 색상을 재현할 수 있는 매체가 필요하다. 반면에, 그림자를 비추는 곤충이나 대기 그리고 추상화를 재현하는 데에는 투명한 특성의 수채화(혹은 아크릴)만한 것이 없다. 그것들은 물과 물감이 마른 자리에서 온전한 조화를 만들어낸다.

Watercolour
Being a relatively benign medium, watercolours are introduced to students at a very young age. Chang Han began using watercolours in middle school, and has continued until the present. In a similar format to the Dessin, students use a large piece of paper and gradually build up representation of form. While they do work from the same subjects as Dessin, the addition of colour gives a new life to the mixed still life or landscape. The still life subjects often mix traditional and modern parts. The composition could include a dried fish, a soju or cola bottle, grass sandals, or pack of Ramien noodles. The motive for this range of materials, while obvious with its potential for symbolism, is largely to give the student opportunity to attempt different colour and texture combinations. The objects are reflective, transparent, soft, rough, and come in every hue. Watercolours were a favourite for Chang Han in school.

Even though he enjoys stepping in and out of each medium’s discipline, there has always been favouritism toward colour- lots of colour. While Chang Han produced hundreds of these drawings for academic preparation, he now selects only subjects that he feels are suited for the medium. In the case of something like the orchard, oil would be better. The inherent characteristics of oil would make it superior to capture the physicality of branches, leaves, twigs and grass. Its variable surface texture and vivid colours are preferred to depict the green tangled life of an apple tree. On the other hand, transparent washes are the best choice for ghostly insects, atmosphere, and ephemeral abstraction. They are all harmonious, caught in the drying pools of water and pigment.

[the artists]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Gus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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