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r Date 2021-11-18 08:58:37
 Title 작가노트-프로필
A significant interview of my art and the vision
뜻깊은 만남/인터뷰, 나의 예술관

Recently, I was invited to a local podcast in Ulsan.
It was a wonderful meeting with the vice president Nate Mandigo, program director Brian Girolametto, and Saurabh Talele at their office and my art studio.

The interview was very nice.
Although my English is not good to communicate clearly. I think our conversation was 70~80%. Especially some of their questions were very hard to say simply because there are many complex things (history/background and reasons).
But I know their questions are very important to understand about my art and Korean culture.
According to their Topic List of the paper, I am trying to write again.
It will take time to write/answer clearly in Korean and then English.
I am not sure when I can finish but I will add/post at this page repeat as possible as I can. Belows are their contact and their mission and vision.

Mission Statement - We HOPE is a local volunteer-driven non-profit organization based in Ulsan that is committed to working with disadvantaged youth, fostering growth and awareness in our communities and improving the lives of those in need.

​Vision - To grow the NPO into a nation wide entity through a diverse group of volunteers, to impact our local communities in a positive way.

https://www.wehopekorea.org
010 9944 5505
wehopekorea@gmail.com
Facebook : wehopekorea

The Topic List
Early Career
- Loved art from elementary school and was encouraged by teachers
- Influential teachers in highschool
- Worked as an art teacher in a private highschool for 23 years
- Retired 8 years early to pursue his passion

World Travel
- Galleries in different countries
- Sells more overseas than domestic
- Has visited Australia, USA, Myanmar, China, Germany, France. Luxembourg. Russia, Cambodia, Japan.
- Has plans to visit Europe, Australia, Singapore, USA, China, Myanmar, Russia, Canada, Nigeria...

Other
- Some of his paintings have taken 10 years to create
- Ask about influences, how he developed his style
- Plum blossoms (Maehwa) is his specialty, been painting them for 20 years (this is from the maeshil tree)
- How to price artwork
- Corruption in the system, parallels between art and politics
- Government and private investment
- Advice for younger generation of artists

최근 몇일간 외국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울산을 거점으로 다양한 외국인 커뮤니티 ‘폽케스트’ 초대 손님으로 나의 작품세계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 외국인(네디트 멘디고(부대표), 브라이넌(프로그래머), 사우라브)과 작업실과 사무실에서 인터뷰했는데 부족한 영어로 약 70~80% 의사소통 된 것 같다.

일부 질문은 한국말로 해도 짧은 순간 명쾌하게 말하기 어렵다. 본인의 예술을 함축적으로 말하면서 관련해서 한국문화의 특수성을 말로 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작품세계의 이해와 한국의 특수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그래서 그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다시 정리해서 이곳에 남긴다. 시간관계상 한꺼번에 글을 쓰긴 어렵고, 단계적으로 이곳에 수정/보완할 것이다.

오늘은 먼저 한가지 이야기만 쓴다.
프로그램 진행자 Brian은 내 작업실과 그들의 사무실에서 반복해서 질문했다.
“한국의 화가 김환기의 그림 값이 왜 그렇게 수십억원씩 비싸게 거래되는지 저는 공감할 수 없고, 그림도 잘 이해되지 않는데, 김 선생님께서는 그분 그림 값이 왜 그렇게 비싸고, 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까?”

답변: 저도 공감하지 않고, 별로 호감을 못 느낍니다. 그리고 그분 그림 값은 그렇게 팔고 사는 사람들의 몫입니다.
그림 값이 비싸다고 예술적 가치가 높고, 낮거나 거래가 되지 않는다고 예술적 가치가 낮다고 단정하기도 어려운 예술세계의 여러가지 복합적이고 특수한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한국의 미술시장은 투명하지 않거나 객관적이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 가격에 걸맞은 예술적 가치에 대한 평가도 과연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해 저도 많은 의문을 갖습니다. 사실 이러한 것은 세계적으로 볼 때 정도상의 차이가 있을뿐 어디든 존재합니다.

어쩌면 당신처럼 미술에 관심 많고 순수한 눈과 열린 마음으로 보는 자세가 더 올바른 작품 감상과 작품가격을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국문화의 특수성을 보충해 드리겠습니다.


ps.
그들과 만나면서 특별히 느낀 것은 한국에서 일하면서 한국문화에 많은 호기심과 봉사하면서 살면서 밝은 표정과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였다.
특히 부대표 네디트 멘디고는 세계 80개가 넘는 나라를 배낭여행한 모험심이 넘치는 분으로 앞으로도 그들과의 만남이 기대 된다.



작가노트 : 매화(梅花)

본인의 매화그림은 2003년부터 캔버스에 그리기 시작했다.
작품의 배경이미지는 아크릴을 주로 사용하여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물맛과 추상적인 분위기를 강조했고, 매화 꽃/나무는 형상(形像)을 유지하면서 유채의 장점인 마띠에르 효과를 적절히 강조하면서 수채화처럼 싱그럽고 경쾌한 맛을 살렸다. 즉, 본인의 매화작품은 한국 전통수묵화와 서양화 표현재료의 장점을 조화시킨 현대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본인의 매화 그림은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군자(君子)의 절제된 정신세계와 한국적 정서가 담겨있다. 순환(循環)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윤회(輪回)에 대한 경이로움, 그리고 찬란한 생명의 환희를 그렸다.


평론 : 김석희(경희대학교 교수) - “김창한의 풍경과 내면을 생각하다”

내가 보기에 그의 그림은 하나의 퍼포먼스다. 그는 실제로 전 세계를 돌며 많은 관중이 보는 가운데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마치 춤꾼이 공연을 하듯 붓을 움직인다. 투박한 듯 정확한 그의 묘사는 거침없는 리듬감으로 역동적인 생명력을 창조한다. 그래서 투박하고, 그래서 유려하다. 투박함과 유려함은 공존하기 어려운 감각이지만, 구상과 추상이 그러하듯 투박함과 유려함이 그의 내면과 화폭을 넘나들 수 있는 것은 그의 작업이 하나의 의식이며 퍼포먼스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전시된 그림은 그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의 기록이다.

About the work of Maehwa (Plum Blossoms) - by the artist

It was in 2003 that I started painting of the Maehwa (Plum Blossoms) on canvas.
Acrylic paint has availed for the expressive technique of rendering the painting’s backdrop, the structural integrity of the Maehwa. Thus, the figure of the tree remains intact while the oil paints are applied. Taking full advantage of both mediums, the material effect is a rhythm with attributes of watercolor in that it is merry and refreshing. So, it can be said that The Maehwa Works enact a harmonious marriage of the positive traits of disparate materials: those traditionally utilized for the painting of a Korean SooMukhwa, and the more modern materials used in Western paintings, which require their own distinct methodology.

My Maehwa paintings reach beyond the mere aesthetic beauty of the subject, bringing to bear symbolic meaning, especially in the realm of Korea’s emotional disposition: the noble character and strong discipline of the dedicated scholar. The petal’s delicacy contrasts to gnarled boughs and rough twisted trunks. The Maehwa stretches toward the unreachable sky with an unyielding tenacity.


Review : Contemplating on Landscape and Inner World of Kim Chang Han
- by Kim Seokhee, Professor at Kyung Hee University in seoul

I view his paintings as a performance. He travels around the world and is unaffected by the crowd that surrounds him. He handles his brush like a dancer in a performance. His rough yet precise sketches creates vitality through unhindered rhythms. Therefore it is both rough and elegant. Roughness and elegance are qualities that are hard to coexist, but just like design and abstraction, roughness and elegance rule his paintings because for him painting is a ritual and performance. This is exhibition is a record of his powerful performance.


김창한 프로필

출생 : 1964
학력 : 198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91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현재 : 전업 작가

< 작품활동 >
2010 : 개인 작품집발간(도서출판BMK-영문/한글)
1991~2021 : 개인전 47회(국내/해외-미국, 호주, 일본, 룩셈부르크, 미얀마)
2005~2021 : 아트페어/비엔날레/부스전 11회(국내/해외-미국, 일본, 이탈리아)
2005~2021 : 국제교류전/워크샵 기획 5회(국내/호주)
1987~2021 : 단체전 약200회(국내/해외-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미얀마)

홈페이지 : www.kch.pe.kr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anghan.kim.370?ref=tn_tnmn

유투브-1 : 2019 개인전(제목: 풍경을 통한 내면의 심상) https://youtu.be/VwF-E8OIj_A
유투브-2 : 2016 개인전(제목: 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tGdIt9G_Y
유투브-3 : 현장작업(겨울바다, 여름바다) https://www.youtube.com/watch?v=R6j8rl8Noqo
유투브-4 : 현장작업(매화) https://www.youtube.com/watch?v=DQvGh63odNA
유투브-5 : 현장작업(울산 공업탑)
https://www.facebook.com/changhan.kim.370/videos/10156144304426943/UzpfSTc0ODgwNjk0MjoxMDE1NjE0NDMwOTY4Njk0Mw/

< 작품소장 >
울산 - 시청, 교육청, 롯데호텔, 현대예술관 한마음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SMS Korea, 온양요양보람병원, 예술고등학교, 통도사, 울산교육청 외국어교육원 및 개인소장 다수
전국 - 전직 대통령. 공공기관. 개인소장 다수
호주 - 골드코스트시청, 개인소장 다수
미국 - IVY TECH(Community College, 블루밍턴) 외 개인소장 다수
유럽/기타 -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중국 – 공공기관 및 개인소장 다수

< 교육활동 >
1995~2017 울산예술고등학교 미술과 교사(서양화실기/드로잉/미술이론 강의)
2007~2017 울산광역시 지역공동 영재학급 미술영재 지도교사
1991~2007 동주여자대학, 영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창신대학, 위덕대학교 강의

< 기타 >
- I.C.C.(International Creative Community) 국제창작미술공동체 한국측 대표(2007)
- 울산광역시 북구청 국제문화교류 자문위원(2008)
- (사)울산광역시미술협회 감사(2005)/이사(1999~2001)
- (사)한국미술협회회원(1991~)
- 울산미협상(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 - 올해의 작가상, 2011)

< 언론보도 >
2020-1, 이데일리 : 개인전 소개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4486625994912&mediaCodeNo=257

2020-2, KBS 라디오 : ‘문화예술인 한마디’ - 통도사 매화와 최근 작품활동 running time 3분40초http://www.kch.pe.kr/1-collector/e-video-photo-2020/kbs-radio-2020.mp3

2008 : 울산 MBC TV - 문화 향
http://kch.pe.kr/0-bio/2-press-photos/video-0803-mbc.htm

국내/해외 다수




B : 예술활동의 특징 – 탐구의식, 표현방식

현장 작업의 역동성, 생동감 넘치는 표현, 세계화 지향 – 국내 현장 작업은 수십 년간 하고 있으며, 해외는 2002년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리즘Globalism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호주Australia를 자주 방문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됨, 현지의 이국적인 풍경과 원초적인 생명력 넘치는 모습은 자연의 근원적이고 순수한 모습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자연과 그림을 보는 눈이 넓어짐. 이후 여러 나라로 확대되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함.

표현 방식/매체 - 인상주의/표현주의/초현실주의가 혼합된 방식으로 캔버스에 유화 혹은 아크릴를 많이 사용하면서 개성적이면 현대적인 표현.
표현 내용 - 생동하는 자연을 중심으로 현대인 활기찬 삶의 모습과 자연 그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 한국의 전통美를 바탕으로 현대적 표현. 건강하고 밝고 희망적인 요소를 강조함.
평론 : 2019 ‘김창한 작가의 풍경과 내면을 생각하다’ – 내가 보기에 그의 그림은 하나의 퍼포먼스다. 그는 실제로 전 세계를 돌며 많은 관중이 보는 가운데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마치 춤 꾼이 공연을 하듯 붓을 움직인다. 투박한 듯 정확한 그의 묘사는 거침없는 리듬감으로 역동적인 생명력을 창조한다. 그래서 투박하고 그래서 유려하다. 투박함과 유려함은 공존하기 어려운 감각이지만, 구상과 추상이 그러하듯 투박함과 유려함이 그의 내면과 화폭을 넘나들 수 있는 것은 그의 작업이 하나의 의식이며 퍼포먼스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의 그림은 그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의 기록이다.

C : 예술적 가치관/관심사 – 작품 주제/소재 – Biography 전기

작품활동 1기(1~27세) : 초등학교시절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고 방과 후 미술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그림 그리는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하며 미술기초를 쌓음. 주로 야외사생을 좋아함.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1991년 졸업함

작품활동 2기(27~47세) : 1991년 서울부터 2010년(미국/서울) 까지 21회의 개인전.
개인적 삶의 갈등이 강조된 리얼리즘 풍의 작품을 그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갈등 극복을 ‘잠자리의 사계‘ 시리즈를 통해 순수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잠자리처럼 자유로운 삶의 이상향을 다양하게 나타내면서 캔버스를 야외로 옮기기 시작함.
살아 움직이는 것(잠자리, 바람결 등)과 현실의 삶을 중심으로 시간의 흐름과 화면에서 동적인 긴장감을 강조해서 그림, 구체적인 대상에서 작업을 시작하지만 추상적이고 복합적인 방식으로 그림.

작품활동 3기(48~57세) : 2011년부터 2019년 코로나 발생이전까지 24회의 개인전.
2010년 첫 작품집을 발간하면서 작품세계를 구체화 함, 2003년부터 시작된 한국 ‘고매故梅’에 대한 관심으로 전국의 고매를 찾아 현장 작업함, ‘생명의 바다’ 시리즈로 현장 작업의 관심을 넓히기 시작함.
2005년 호주Australia에서부터 본격적인 해외 작품 활동은 작품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옴. 특히 2018, 2019 해외 여러 나라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2020년 중국/러시아/싱가포르/호주/유럽/미얀마에서의 개인전/단체전/워크샵 계획은 코로나로 연기된 상태. 해외에서의 다양한 현장 작업을 발전시키면서, ‘고매故梅’를 통한 한국의 전통적인 정신적 가치와 현대적인 미美를 추구함.

작품활동 4기(58세~ ) : 2020, 2021, 2022 코로나 상황에서도 개인전/아트페어/단체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자연주의적 표현방식을 중심으로 현장 사생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국내/해외로 계속 활발한 소통을 이어감.






새 유럽 콜렉터 - 그림은 보통 사람들의 꿈과 희망! -

“반 고흐 이후 해바라기를 가장 잘 그린 화가”
과분하지만 유럽의 새 콜렉터 분께서 내게 말했다.

가끔 내 그림을 소장하고 싶다는 문의가 있다.
몇 달 전 내 그림을 지켜보던 독일인 문의가 왔을 때 가격을 말하니 부담스럽다며 작은 그림이 없냐고 했는데 마땅히 권할 작은 그림이 없었다.
이후 작업실을 정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작은 캔버스 작업도 병행하기 시작했고, 최근 그림 중 해바라기를 소장하기로 결정했고 오늘 항공편으로 발송했다.
새 콜렉터 분은 코로나로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생활이 힘들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 내 그림을 보면서 삶의 위로와 힘을 얻는다고 했다. 하루빨리 내 그림을 직접 보고 싶다고 행복하게 말했다.

코로나가 계속 길어지면서 이래저래 작품판매가 어렵지만 그래도 전업화가로서 붓을 놓을 수 없기에 내 작품 소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작은 캔버스 작업을 병행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남한테 빚지지 않고, 내 스스로 세계를 무대로 꿋꿋이 작품활동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작지만 이런 소중한 인연들이 쌓여 더 좋은 작품을 해나가는데 힘이 된다. 다시 작품활동 하러 독일에 가면 마중 나오겠다는 새 콜렉터 분을 생각하면서 긴 코로나의 터널이 빨리 끝나길 기원한다.

그림/예술에 대한 사랑이 삶의 일부로 일상화된 많은 유럽인들의 삶이 부럽다.
크게 비싼 그림이 아니더라도 보통 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과 함께 한다면 행복한 삶이 아닐까?



The Palette of Oil colors 유화 파레트

Guess how old does this palette?
이 유화 파레트 몇 년쯤 사용한 것 같은가요?

I am using only this wood foldable palette whatever I paint on a small or big size canvas. Also using this one overseas.
This is very useful, comfortable and strong especially outdoor.
But I have to cleaning the left Oil colors and Liquin medium everytime to keep the best condition. Actually now it is difficult to purchase the same oil colors palette in Korea. Newest palettes are not strong and not true wood.
Anyway it looks very beautiful and I can feel the time process of the countless working here about 20 years.
Definitely this is a good job of the beauty.

나는 큰 캔버스에 그림 그리든 작은 캔버스에 그리든 오직 이 나무 파레트만 사용한다. 매우 편리하고 강하다. 현장에서 거의 모든 작업이 이루어지기에 화구박스에 물감/붓/나이프/파레트를 담아 이동하기엔 최상이다.
그러나 당일 작업 후 남은 물감과 릭퀸 기름이 굳어서 층이 생기지 않도록 늘 청소해야한다. 나이프로 물감과 기름을 긁어내면서 미세하게 남은 릭퀸 기름이 일종의 코팅 역할을 하여 파레트 표면이 철판처럼 강해진다.
이제는 국내에서 이런 나무제품의 유화 파레트를 찾기 어렵다. 대부분 MDF형식이라 문제가 많다. 어쨌든 약 20년간 수없이 많은 작업을 이 파레트를 통해 작업하면서 그동안 쌓인 세월의 흔적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것도 멋진 작품이다.






잠자리의 사계(四季) - 콜렉터 이야기
A good collector.
Recently, an art lover asked me seriously what is your best selected works in your life? It was very difficult to answer as I have painted diverse subject/material over 40 years. But I answered with attached in the followings and then the collector decided to collect the four small size works set of Dragonfly Seasons series.
Belows are a beautiful story which is a copy from my first art-book in 2010 and a distinguished solo exhibition at that time with the works in Seoul.
http://kch.pe.kr/0-bio/2010-2011/2010-exh-Seoul.htm
오랜 인연의 콜렉터 분께서 질문했다.
“선생님 그림 중 어떤 작품이 가장 아끼는 대표작인지요?”
수십 년간 그림 그리면서 시기별로 주제와 표현방법이 다르기에 답변하기 어려웠다.
2010년에 발간한 작품집을 펼치면서, 90년대부터 약20년간 그려온 ‘잠자리의 사계’ 시리즈 아래 두 작품을 꼽고 싶다고 했다. 특히 첫 번째 100호 캔버스에 그린 그림은 작업할 때 잠자리 두 마리가 날아와 모델이 되었던 특별함으로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하자 작품 값이 얼마냐고 물었는데, 선뜻 답하기 어려웠지만 2010년 서울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http://kch.pe.kr/0-bio/2010-2011/2010-exh-Seoul.htm 때 같은 크기의 그림들 보다 몇 배가 비쌌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는데... 지금은 1억은 돼야하지 않겠냐고 했고, 50호 캔버스에 그린 그림은 좀 생각해봐야겠다고 했다.
내 그림을 수십 년째 지켜보신 콜렉터 분께서는 내 작품 중 대표작을 소장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크기는 작지만 ‘잠자리의 사계’ 시리즈 중 ‘봄-여름-가을-겨울’를 선택했다.
나는 요즘 한해 100점이 넘는 그림을 그리면서 분주히 앞으로 나아가지만 10년 20년 30년 전 작품 중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그림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화가로서 걸어온 삶의 시간을 캔버스에 진한향기를 뿜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작품이 진정한 대표 작품이다.
약 20년간 아끼던 작품이 내 품을 떠나는 것이 서운하지만 나보다 더 잘 보살피면서 빛나게 해 주리라 믿는다.
아래 글은 2010 작품집에 담긴 글을 옮겼다.
================================
2000년 가을, 잠자리를 주제로 그림 그릴 때, 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두 마리의 잠자리가 내 작업실에 날아 들어와 다정한 모습으로 내 그림의 모델이 되었다. 그들은 캔버스 주위를 이리저리 선회하다가 이내 되돌아갔다. 나는 이 작품들이 그처럼 상서로운 순간을 그대로 재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가을이 깊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낙엽이 떨어지고 있다. 그리고는 기나긴 겨울이 시작된다. 그림의 중앙에 있는 큰 잠자리는 이제 자신의 마지막 순간에 와 있다. 주변에 있는 수많은 잠자리의 날갯짓은 자연의 변화를 상징한다. 이들의 열정이 어떠했든지 간에 계절이 바뀌면 이들은 한 줌의 재가 될 것이다. 마치 떨어진 잎사귀처럼 이들도 가루가 되어 땅에 그대로 내려앉을 것이다.
이들 잠자리의 인생은 인간의 삶을 그대로 보여준다. 어린 시절을 거쳐 청년기에 접어들고, 이런 청년기가 지나면 다시 중년과 노년의 시기로 접어들면서 지는 별처럼 스러져 가는 삶 말이다. 이 그림의 힘찬 날개 짓은 삶의 자발성을 닮아 있다. 즉 우리에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젊음 이상의 뭔가를 요구하는 자연의 요구에 우리 자신이 순응하는 몸짓과 다르지 않다.
잠자리가 날갯짓 소리를 내며 가뿐하게 달아나는 모습이 마치 웃음소리와 사랑을 닮아 있다. 그것은 희망과 삶의 소리이다. 나는 때때로 팔레트 나이프로 스크래칭 기법을 써서 그림을 그린다. 큰 붓질은 바람, 물결 혹은 시간을 나타낸다.
진실이라는 것은 자유와 통제 그리고 혼란과 질서의 역동적인 리듬 속에서 드러나게 된다. 그림, 그것은 인생이다.
Dragonfly Seasons
When I was working on my series of drawings and paintings about the dragonfly in the fall of 2000, I had an interesting experience. Two dragonflies flew into my studio, and inspected my work. They flitted around my canvas and then back from whence they came. I believe these works are touched by the essence of that auspicious moment.
Late in the fall, cold wind is blowing and leaves are falling; a long winter season comes. The big dragonfly at the center of the painting has its final moment. The flutters of thousands of dragonflies’ wings indicate the natural processes of change. Even with all their fervor, they are reduced to no more than a spoonful of ashes with the changing season. Like leaves, they fall to the ground breaking. The dragonflies' life mirrors ours, with its youth, adolescence, middle and old age, gone in a twinkling. The strong wing movements are like the willingness of life, and adapting oneself to nature’s demand of something beyond our stagnation.
The dragonflies dart about with what seems to be smiles and love. It is the buzz of hope and life. I have painted them, at times scratching out drawings with a palette-knife. The touch of a big paint-brush represents the wind, waves, or time.
There is a truth revealed in the dynamic rhythm of freedom and control, of chaos and order. The paint itself is like life.
1, 2000, Dragonfly Flight 잠자리-비행飛行, Oil on linen 162.2x130.3cm 100F
2, Detail of #1 위 작품부분
3, 2003, Dragonfly Seasons in Summer 잠자리의 사계-여름, Oil on linen 91x116.8cm 50F
4, 2005, Dragonfly Seasons in Winter 잠자리의 사계-겨울, Oil on linen 45.5x53cm 10F
5, 2005, Dragonfly Seasons in Spring 잠자리의 사계-봄, Plum Blossoms in Winter 겨울-매화, Oil on linen 45.5x53cm 10F
6, 2004, Dragonfly Seasons in Summer 잠자리의 사계-여름, Oil on linen 45.5x53cm 10F
7, 2005, Dragonfly Seasons in Fall 잠자리의 사계-가을, Oil on linen 45.5x53cm 10F


5월 Shandong Zhaoyuan, China(중국 산동성 초원市) “초대전” ->" 연기"
6월 Novosibirsk, Russia(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市) “초대전” ->" 연기"
8월광안갤러리(부산) “초대전” ->" 연기"
10월 VikingFramer Art Gallery (호주 템버린마운틴) “초대전” ->" 연기“

May, (Shandong Zhaoyuan, China) “Invitational” -> "Delay"
June,(Novosibirsk, Russia) “Invitational” -> "Delay"
Aug,Gwangan Gallery (Busan, Korea) “Invitational” -> "Delay"
Oct, VikingFramer Art Gallery (Tamborine, QLD, Australia) “Invitational”->"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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