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KCH |
Date |
2017-03-31 16: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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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Solo Exhibition 개인전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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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오소(갤러리) 미술상 수상 - 개인전
시상식/오프닝 : 2017.4.5. 6:30pm 전시 : 2017.4.5 ~ 28 오픈: 화~토 11:00~18:00 (일/월요일 휴관) 장소 : 울산시 중구 성남동 57-2 (새즈믄해거리 19) 3층 www.arioso.or.kr T. 052-233-5636 주제 : 사과, 생명의 환희
The celebrating Solo Exhibition of ARISO Gallery’s Art Award
Opening : April 5 (Wed) 6:30pm Exhibition : April 5 ~ 28, 2017 Open : Tue ~ Sat 11:00~18:00 (Sun/Monday closed) www.arioso.or.kr T. 052-233-5636 Subject : Apple Tree - Vital Fantasy
사과나무 사과 과수원은 1990년 대 초부터 즐겨 그린 것으로 언제나 내 마음속의 고향이다. 그곳은 내가 어린 시절 자연의 풍요로움과 신비, 그리고 삶의 순수함과 건강한 모습을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내 마음속의 이상향이었다. 그래서 나는 사과 과수원을 찾으면서부터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한 휴식과 어린 시절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한여름에 보는 풋풋한 사과의 터질 듯한 생명력은 언제나 내 가슴을 설레게 했다.
청년기에 접어든 사과나무의 유연하고 힘찬 자태는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이다. 청록의 풋풋한 여름사과 나무의 짙푸른 잎들과 싱그럽게 주렁주렁 달린 푸른 사과는 동해바다의 검푸른 바다처럼 힘찬 생명력과 통쾌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그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하루 종일 맨발로 소나기 쏟아지는 듯 땀방울 속에서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예찬하면서 단숨에 그려나갔다. 작품속의 사과나무는 대부분 청년기에 해당된다. 최근에 그린 붉은 사과는 수확하기 직전 대자연의 건강하고 풍성함에서 우리 삶의 활력과 여유로움 그리고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를 담고자 했다.
Apple trees The apple orchard series is particularly close to my heart since early 1990s. While not truly my boyhood home, the apple orchard reminded me of the feelings of my youth. In the orchard, I felt comfort and relaxation and enjoyed the memories of my youth. My boyhood was a time of wonder at the mysteries of nature, a time of innocence, a time of good health and happiness. Particularly, looking at summer-fresh apples, bursting with life after having survived the growing season, makes my heart stir.
In that one spot and on that one day, I felt all of life's ages, from the young supple nature of the trees, to the dark green leaves of the warm summer days, to the future abundant and refreshing fruit that the trees would bear. Looking at that painting makes me feel like summer, every day. The scene struck me so strongly that I endured the intense heat of that summer day, ending up looking as if I had just showered. But, I was totally satisfied that I had captured the beauty of the moment.
ps. 전시 출품작품은 아래 첨부된 것 외에도 여러점 추가됩니다. 대체적으로 색의 싱심함과 힘찬 붓터치와 속도감 있는 마티에가 살아숨쉬는 작품들입니다!! ^^
ps 2 제가 요즘 너무너무 바빠서 전시 오픈식때만 전시장에 있겠고, 그외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없으니 참조하세요.. 물론 전시장엔 관장님과 큐레이터님은 있을거예요~~~ ^^ 기회되시면 구경오세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 겁니다!!!
ps 3 주차는 (구)울산초등학교 (현재 시립미술괸 부지) 지하 주차장에서 남쪽으로 100m 거리 입니다. 대중교통은 중구 시계탑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100m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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