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KCH |
Date |
2020-10-01 0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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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The fragrance 내 마음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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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agrance of blooming blossoms in my heart in 2005.
홈페이지 개편 3개월째! 현재 약 85% 상태다. 10개의 메인 메뉴 중 9개는 대부분 업데이트 했다. 나머지는 좀 까다롭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마무리가 눈앞에 들어오고 있다.
홈페이지에 업로드(공개)되는 작품 숫자는 약 1.300점이고, 작품활동 관련사진은 수천점이다.
이런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기위해 전체적으로 만번이상의 손길이 가야만 하는 정말 힘든 일이었지만 몇년째 미루던 것을 이번에 하게되어 기쁘다.
첨부한 사진은 2005년 봄, 별이 빛나듯 언덕 길에서 활짝 핀 개나리 꽃을 캔버스를 펼치고 그릴 때 모습인데 당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때의 벅차오르던 환희를 잊을 수 없다.
순수하고 해맑은 눈빛으로 수많은 별빛처럼 개나리 꽃을 그렸다. 아~ 저 때 입었던 보라색 작업복과 검정색 잠바를 아직도 즐겨입고있다. 얼마나 저 때 기분이 좋았으면 아직도 잊지못할까...
저 작품은 지금은 멀리 호주에 있는 영국분 집에 있기에 다시보기 어렵지만 지금 호주는 자카란다 향이 진하게 피어오르는 봄인데, 한국의 가을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
ps, 모두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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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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