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CH Date 2022-08-14 21:36:36
 Title Breezing Petals-Sunflower-1,2,3 바람불어좋은날 연작
When a cool and refreshing wind is blowing

2022-fa1, 바람불어좋은날-해바라기 Breezing Petals-Sunflower, Oil on linen, 162.2x390.9cm 100F 3점(연작)

7/8
Again today!!! ~ Cheer up!!!
화이팅
오늘도 태양이 굉장히 뜨거워요 한증막에 불을 피우듯.....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데, 이렇게 땡볕에서 그림을 그리면 굉장히 극한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그림 그리면서 느끼는데, 그림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라기보다 굉장히 감성적이고 본능적입니다. 제가 뜨거운 태양아래 해바라기와 접시꽃의 절정의 아름다운,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자연의 생명력, 태양의 에너지를 캔버스에 담고자 한 것입니다.
이렇게 그림 그리는 제 모습은 극한의 추운 겨울 계곡에서 혹은 바다에서 그린다든지 아니면 비바람 치는 곳에서 그린다든지 혹은 지금처럼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현장에서 그리는 것은 이성적으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제자신의 인간의 살아있는 생명의 기쁨, 저렇게 움직이고 살아 숨쉬는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입니다.
벌이 꽃에 왔다 갔다 하는데, 오전에는 벌이 해바라기와 접시꽃에 많이 몰립니다. 작년엔 벌을 그려보기도 했는데...계속 이렇게 관찰하면 많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많은 것이 변합니다. 그림도 계속 변합니다.
어쨌든 이 그림은 대작 3점과 연결되는 연작인데,
오후 늦게 작업실로 캔버스를 옮겨 나머지 그림과 한자리에 펼치고 비교하면서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것입니다. 끝으로 작품 제목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데...
‘바람 불어 좋은 날’ 이것도 좋은 것 같은데...
어쨌든 무사히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7/20
작년 여름부터 몰두한 작품으로 오늘까지 100호F 캔버스 3점을 일단락 했지만 100% 완성은 같은 시리즈 현장작업을 계속 진행하면서 판단할 수 있겠다.
작업은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병행한다.
Today, I have done this big size works but I am not sure whether finished completely or paint some more. Anyway the Vital Fantasy of Summer series will not stop on the field. There are more diverse recent works. See you soon.



[Breezing Petals-Sunflower-1,2,3 바람불어좋은날 연작 ]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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