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KCH |
Date |
2022-08-14 22:3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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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A new collection of Ulsan Art Museum 울산시립미술관 작품공모 선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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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시립미술관 작품수집 공모公募 선정작품 – ‘일출-간절곶’ A new collection of Ulsan Art Museum :
The rising sun in Gangeolgot 일출-간절곶 2013, Oil on linen 162.2x227.2cm 150P
위 공개공모에 출품한 그림은 2013년 겨울바다 간절곶(울산)에서 치열하게 그렸는데 10년이 지났지만 방금 그린 듯 색의 싱싱함과 마티에르가 건강하게 살아있다. 아끼던 작품이라 공모출품을 망설였지만 오랜세월 미술관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겨울바다 간절곶의 역동적인 가슴 벅찬 감동을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 겨울이 오면 다시 그곳으로 달려가 150P 캔버스 두 점이 연결되는 ‘일출-간절곶’을 그릴 것이다. 겨울바다 현장작업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많은 경험을 통해 알기에 앞으로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최상의 육체적 정신적 상태와 필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원만히 진행되길 기원하면서... . Recently, they decided to collect one of my painting, among my selection of big size works, through the competition (public subscription). It has been 10 years since I've drawn the pating that I submitted to a new collection of Ulsan Art Museum, which was newly opened. Although, after all those years, vividness of color and matière were freshly alive just like 2013, when I struggled to paint at winter ocean of Ganjeolgot. Because of value I give to this work, I've hesitated a lot about submitting this work to the collection. However, now I wish for safe care for the painting and to spread dynamic and overwhelming impression of winer ocean, widely. Now, I'm waiting for winter to paint another twice 150P canvas size "Sunrise-Ganjeolgot". I know how hard it is to work on sight in middle of winter ,so in the mean time the most priority is to maintain my best both physically and mentaly. Hopefully things are going well....
ps, 금일 오후 시립미술관에 작품을 전달하면서 관련서류를 체크한뒤 작품의 이상유무를 세심하게 살펴보던 담당자 왈 "작품이 10년이나 지났는데 최근 그린것처럼 매우 선명하고 완벽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매년 한번씩 보관중인 모든 작품들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대부분의 작품은 최상의 재료로 그립니다. 특히 유화 물감 보조재료 릭퀸Liquin (윈저뉴튼-영국)은 작품의 균열과 색상보호 등 작품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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