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KCH Date 2024-12-11 13:14:12
 Title Recent Work 최근작업
Plein Air ~ Upcoming New Work : "Arrival of Spring in the Valley of the Frozen Waterfall and Snowy Mountain“ series on the new canvas.
"얼음장 밑으로 봄은 오고 있다, 설경" 시리즈 준비 끝!

어제는 얼음계곡을 둘러봤다.
아직은 얼음이 많지 않다.
한반도 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고, 제때 눈이 와야 겨울이다.
겨울은 내 그림에 가장 활력 넘치는 바쁜 시간이다.
추운만큼 따뜻한 봄이, 꽃피는 봄이 더욱 간절하다.

이렇게 역동적인 자연은 살아있는 그림을 그리게 하고 영원한 생명력을 갖게 한다.
작금의 한반도가 양아치 수준의 위정자들 몇몇이 극도의 혼란을 일으켰지만
수천년 역사속에서 굳건하게 우리 민초들은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양아치들의 탐욕과 그를 감싸는 졸개들의 꼼수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역사는 또다시 반복될 것이기에 언제나 살아있는 양심과 지성은 깨어있어야 한다. 누구를 막론하고 인간의 끝없는 탐욕은 죽을 때가지 변함없을 테니까...

현실의 삶과 이상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꿈과 희망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그림 그리는 화가로서 이런 현실을 직시하면서 내 꿈과 희망을 캔버스에 담는다.
이번 주말엔 추위가 몰려온다고 한다.
좀 더 강력한 추위가 한반도에 몰아치길 바란다.
그래서 양아치 같은 위정자들은 모두 쓸어버리고, 이 땅에 매화/산수유/개나리/진달래/복숭아 꽃/살구꽃/사과꽃으로 꽃 대궐을 이루고, 진한 꽃향기로 민초들에게 기쁨의 봄이 오기 바란다.

ps,
나는 여권편도 야권편도 아니다.
오직 법과 상식 양심을 실천하고 국민을 위해 행동하는 정치지도자를 응원할 따름이다.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급급한 대다수 국민들의 아픔을 제대로 헤아려줄 지도자가 간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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