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독일 뮌헨 Munich in Germany : May 13 ~ 24

Click photos below to see enlargement  사진 클릭 확대!   

 

2023-la2, 전쟁과 평화-마리엔 광장, The War and Peace in Marienplatz,

Oil on linen 116.8x72.7cm 50M 

 

2023-la1, 리버서핑-아이스바흐 River surfing in the Eisbach, Oil on linen 80.3x116.8cm 50P

 

2023-la9, 리버서핑-아이스바흐 River surfing in the Eisbach, Oil on linen 80.3x116.8cm 50P

 

2023-la7, 리버서핑-아이스바흐 River surfing in the Eisbach, Oil on linen 53x72.7cm 20P

 

2023-la8, 리버서핑-아이스바흐 River surfing in the Eisbach, Oil on linen 53x72.7cm 20P

 

 

2023-la3, 마리엔 광장, In Marienplatz, Oil on linen 72.7x53cm 20P

 

 

2023-la4, 마리엔 광장, In Marienplatz, Oil on linen 72.7x53cm 20P

 

 

2023-la5, 마리엔 광장, In Marienplatz, Oil on linen 72.7x53cm 20P

 

 

독일 Essen-2023-eb1, The portrait, Oil on linen 31.8x40.9cm 6F

 

 

 

May 14, Again Vital Fantasy of the River surfing at Eisbach in Munchen, Germany

I was waiting for 4 years to catch those surfers' energetic brighten rough breath, fresh Alps water and more. 4년을 기다렸다. 이 통쾌한 가슴 벅찬 생명의 환희를, 서퍼들의 힘차고 거친 숨소리를, 알프스의 맑은 물(비 올 때는 잠시 흐림)을 캔버스에 담기 위해 독일~뮌헨~영국정원~아이스바흐로 ~ 내가 살아있음을, 지구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아름다운 모습을~~

 

 

 

 

 

 

 

  Plein Air ~ Vital Fantasy : Never sleeping in the River surfing at Eisbach in Munchen, Germany

  아이스바흐에서 잠 못 이루는 12일간의 뜨거운 숨결(독일~뮌헨~영국정원에서...)

 

  내가 머나먼 이곳 독일 뮌헨까지 캔버스/화구를 챙겨 현장작업 하는 이유는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통쾌한 전율과 순수하고 맑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은 말이 필요 없는 영원한 가치가 있는 매력적인 대상이다. 나는 늘 이렇게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벅찬 감동과 환희를 그리려 한다!

 

  이런 내 마음을 이해하듯 수많은 서퍼들과 이곳을 찾는 세계 각국 다양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은 피곤한 몸과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 이곳에서 작업은 매우 속도감 있고 긴장감 있게 그리면서도 고요한 심연의 세계로 빠져든다. 아이스바흐의 거칠고 거대한 에너지의 끊임없는 굉음과 시각적 신비로움은 나를 해탈의 세계로 이끌어가는 듯하다.

그리하여 내 그림은 또 다른 경지로 나아갈 것이다!

  

거대한 소용돌이 같은 4년을 지난 다시 이곳을 찾은 간절함이 있었기에,

12일간의 한순간 한순간이 더 없이 소중하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이곳에 올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이지만 예술은 영원하다는 진리를 되세겨 본다.

 

 

Those Italian students are very interested in my Art...내 그림을 호기심 가득 지켜보며 흥미진지하게 끊임없는 질문이 쏟아진 이탈리아 여행객들!이곳은 세계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로 넘친다.

 

 

 

 

 

 

 

  Plein Air in Munich, Gernany : Who am I...독일 뮌헨에서... 나는 누구인가...

  시청 앞 마리엔 광장과 그저께 영국정원 아이스바흐 리버서핑엔 바닷가 모래처럼 수십만명이 전 세계에서 모였다. 종일 캔버스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면서 내 그림에 대해 생각하고 그들과 얘기했다.

 

  관광을 온 수많은 세계인들 중 한국에서 온 방문객 두 팀을 만났다.너무 반가웠다. 작업 중 많은 외국인들이 내 그림을 지켜보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 했다. 특별히 느낀 것은 대부분 내가 어디서 온 누군지에 대해서 관심선 없었다. 그들의 관심은 내 그림 자체였다. 무엇을 어떻게 왜 그리는지에 호기심 가득 바라봤다.그리고 좀 더 그림에 진지한 관심 있는 분들은 내 웹사이트 를 물었다.이런 분들을 만나면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내 웹사이트가 빛난다.

 

 

 

 

 

 

 

 

 

 

 

  A rainy day in front of the City Hall of Munchen, Germany

비오는 날 뮌헨 중심가 1번지 시청 앞 마리엔 광장에서...

 

  시내 중심을 흐르는 알프스 산의 만년설 이자르강 -> 영국정원 >아이스바흐 >리버서핑은 가장 내가 찾던 곳이었다. 그곳에서 걸어서 약 20분 거리엔 관광/역사의 중심인 시청 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엔 수많은 명소들이 이어지기에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하지만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은 작품 활동이기에 관광엔 관심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뮌헨 올림픽, BMW 본사, 100가지가 넘는 맥주 맛과 축제, 독일에서도 가장 독일의 장점들만 모인 곳(깔끔함과 정교함과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의 도시)일 뿐만 아니라 히틀러의 고향이고 그의 야망이 싹튼 도시. 또한 영국정원은 전 세계 도시공원 중 최대 규모이다.

 

  그곳에서 작은 강줄기를 가운데 두고 한쪽은 완전 누드로 한쪽은 수영복이라도 걸쳐야하는 모습을 보면 자유로움과 질서가 조화된 모습이 부럽다. 또한 뮌헨엔 세계 6대 규모의 미술관이 있고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명작들이 즐비하다.

거리를 지나면서 자연스레 눈에 들어온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들(고전풍, 근대미술, 동시대 미술...)도 이 도시의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다.

 

  2019년 이곳을 방문 했을 때도 적지 않은 그림을 현장에서 그렸다. 50호 캔버스와 이젤 /화구를 손에 들고 매일 작업현장까지 걸어 다녔다. 운명적인 코로나 펜데믹으로 4년간 이곳에 남겨둔 그림들과 화구를 걱정했는데 안전하게 보관해줘서 너무나 고맙다.

 

 

 

 

 

 

 

 

 

  영원한 사랑 - 반 고흐 해바라기, 밑밭그림.....

  Endless love : What a great meeting with the Sunflower of Van Gogh at the great museum of ALTE PINAKOTHEk in Munich, Germany

 

  세계 6대 미술관이란 거창함보다 한두 점의 그림만으로도 독일 뮌헨 대표 미술관 피나코텍은 빛나고 있다.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가 반 고흐의 대표작 중에서도 대표작 해바라기를 본 것은 잊을 수 없다. 작품에서 풍기는 아우라는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전시장을 압도하면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었다.

 

  해바라기 그림 우측과 좌측엔 밑밭 그림과 시골 봄 풍경 그림도 그의 걸작으로 감동이었다.

색감, 필력, 마티에르, 화면구성, 창조적 영감 등 그림의 다양한 구성요소는 이상적인 경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의 삶과 자연을 위대한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업적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