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독일 에센 Essen in Germany : (May 8 ~ June 12)
Solo Exhibition at JC Gallery in Essen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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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처음부터 따뜻하게 맞이해준 독일 분과 옆집 친구 가족들, 내가 저녁식사를 대접하려고 초대했는데 자신이 끝내 계산하겠다고 했다....그래서 다음에 꼭 한국에 오시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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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는 한국 식당, 비빔밥과 육계장!한국보다 약 3배 비싼 값이지만 먹고 나니 살만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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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living prices of Korea and Germany 2024 한국/독일 물가비교 첫째,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이곳에서 체감한 일반생활물가는 한국보다 독일이 조금 싸다. 독일은 뮌헨 Munich 과 에센Essen 슈퍼마켓에서, 과일/야채/빵/쌀/생수 등 생활필수 먹거리를 비교 할 때 독일은 에센이 뮌헨 보다 약간 더 싼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수박, 사과, 체리는 한국이 두 배로 비싸다. 몇 일 전 약 일주일 먹거리를 에센n 시내에서 구입한 경우, 58EUR=8만5천 이정도 장을 보려면 한국 울산은 10만원이 넘는다. 일반식당의 음식 값은 한국보다 독일이 조금 비싸다. 조금 괜찮은 식당의 음식 값은 독일이 훨씬 비싸다. 독일 빵 맛은 정말 맛있고 실속 있다.
둘째, 전문가용 미술재료가격. 캔버스 나무틀은 독일이 한국보다 두 배 이상으로 비싸다. 유화 물감은 전문가용 외국산 수입 유화물감(램브란트, 윈저 뉴튼,...)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다. 독일산은 훨씬 저렴하다. 릭퀸 Liquin 등 미디엄 Medium 외국산 수입 보조 재료는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 해외 여러나라에서 장기간 현지에서 그림 그리면서 전시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재료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한국의 품질 좋은 캔버스를 해외로 발송하면, 높은 운송비에 세금까지 더해지면 결국 비슷한 가격이 된다. 그렇다고 양심상 품질이 떨어지는 캔버스와 물감 과 미디엄을 쓰기는 어렵다. 또 그림 값을 높은 재료값에 비래해서 팔기는 더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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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에센 미술관 방문 Nice visiting the Folkwang Museum in Essen in Germany. It was much better than I guessed. Actually I was suprised to see their amazing collection and very good organizing. There are many historical artists' works in the museum. The museum history was started since 1897. Essen is not a big city but I can see how much they love art. That museum reminds me up the MOMA in NY, USA. Also I was happy to see Van Gogh's paintings again at the museum. Thery are collecting four his paintings permanently. Also I looked one of Korean artist's works. Life is short but Art is long. Wherever we go, we can see the beautiful art works. It makes our life more happy and precious. 숙소에서 가까운 미술관을 방문했다. 바쁜 일정에도 이곳을 방문한 첫 번째 이유는 이곳에 소장된 반 고흐 작품 4점과 독일인들의 취향을 보기 위해서였다. 에센 도시가 크지 않음에 비해 이곳 미술관의 소장규모의 방대함과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상당수 소장하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마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MONA를 연상케 했다. 반 고흐뿐만 아니라 고갱, 르노와르, 로뎅 ...그리고 근대/현대/동시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세련되게 전시되고 있었다. 그중엔 한국작가 작품도 한 점 있었다. 인생은 짧지만 좋은 작품은 어디를 가든 영원한 것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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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 미술관엔 고흐의 작품도 몇 점 소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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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독일에 초대하고, 15일간 자신의 집에 머물 수 있게 하고, 처음부터 마지막 날까지 함께해 준 Rolf의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JC 갤러리 관계자분들의 환영과 세심한 베려도 잊지 못할 것이다. 내 그림을 구입해주고, 소장해 주고, 응원해주고, 지켜봐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그들의 기대와 고마움에 보답할 것이다. It is time to say good bye Europe although I will departure tomorrow night but now I am already at the Amsterdam international airport. It was a wonderful time in Europe in 2024. I don't know how to thank them enough. Especially, my good friend Rolf, JC gallery, Simon and all of my art lovers.... Definitely, I will back to Europe next year. See you again with a big 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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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직접 발간한 책이 40개가 늼는다고 했다. (사진작가 : Ellen Bischke Instagram link @druckgut Facebook link Druckg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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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장식품을 직접 디자인/제작한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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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Essen train station this afternoon. 독일 에센 중앙역에서...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국제공항으로 출발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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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1, 2024 Goodbye Europe, See you next year 세계미술여행 유럽을 떠나면서...
이번 방문은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오직 내 그림으로 유럽인들과 소통하면서 작품 활동 무대를 넓히려는 내 꿈은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인 것을 확인했다. 그리하여 앞으로 더욱 폭넓게 유럽에서 작품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유럽 현지에서 직접 캔버스를 펼치고 여러나라/도시를 이동하면서 작업하고, 그 그림을 전시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치밀한 준비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리고 현지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이 없으면 어렵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을 넘어 성공적인 결과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진정으로 내 그림과 나의 작업에 공감해준 현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어쩌면 나의 이러한 작업방식은 무모한 모험일 수도 있을 것이다. 수많은 화가들은 작업실에서 제작한 결과물을 장소를 옮겨 해외에 선보인다. 물론 부분적으로 해외에서 직접 작업한 결과물을 전시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현지인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소통엔 한계가 있다.
결국 내가 하는 것은 그림을 통한 세상 사람들과 적극적인 이해와 소통이다. 이번에 독일 뮌헨, 에센 그리고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에서 작업하면서 많은 외국인을 만났고 소통했고 다음을 기약했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이곳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국제공항에서도 수많은 외국인을 바라보면서 나는 누구인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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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출국, 6/12 늦은 밤 인천공항 도착까지 34일간 복잡하고 빡빡한 일정을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첫 번째 조건은 건강한 몸과 삶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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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Invited Solo Exhibition t JC Gallery in Essen,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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