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호주 유카이~멀룸바/탬버린 마운틴~골드코스트/브리즈번 Uki, Murwillumbah, Tamborine Mountain, Gold Coast, Brisbane NSW, QLD in Australia : October 20 ~ November 30 |
|
|
|
|
|
|
|
Again enthralled move to blooming Australia. 다시 가는 호주 깊어가는 가을, 한반도 들판은 황금빛으로 가득한데 내일 아침 도착할 호주는 꽃피는 봄이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는 길, 꿈같은 시절 2005년 그때의 그리움이 물밀듯 밀려온다. 이번 여정의 절정은 자카란다의 환상을 Grafton에서 캔버스를 펼치고 멋지게 담는 것이다. 절정의 자카란다 를 그곳에서 그리기 위해 10년을 기다렸다
Moving a beautiful new house.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무사히 호주에 도착 후 첫 번째 일은 이곳에 남긴 그림과 작업도구를 챙기고, 작업 준비하는 것이다. 가장 많은 그림과 작업도구가 있는 Tambourine Mt (QLD) 템버린 마운틴 산에 있는 호주 친구 집에 몇일 머문 뒤 자카란다 축제가 열리는 Grafton으로 이동한다. 이곳도 자카란다를 비롯해서 봄꽃이 절정이다.
이 집 주인은 2019년 개인전 기간 중 워크샵 때 만났다. 새벽에 브리즈번 공항까지 마중 와서 종일 함께 있으면서 가장 관심 있었던 화제는 몇일 후 새 집으로 이사 가는 것이다. 유행가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가 생각나는 정말 그림 같은 집으로 이사한 뒤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다.
현재 이 집도 내 그림을 포함 다양한 그림과 가구로 장식되어 있는데 더 넓은 새집으로 이사하게 되어 기대된다. 호주 현지인들 집에 머물면서 이분처럼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분들의 눈에 띄는 모습은 늘 정리정돈을 깨끗하게 하고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다. 아쉽게도 몇일 후 이사를 가야하기에 짐을 싸는 중이라 제대로 사진을 담기 어렵기에 다음 기회에 새 집을 담기로 하고 꿈같은 호주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Beautiful Sunday and different life style in Tambourine Mt (QLD). Guess how old does those cars in Tambourine mountain road? 템버린 마운틴의 아름다운 일요일. 첨부한 자동차들은 1950년 후반 ~ 1960년대에 생산되었다는데 놀라울 따름이다. 60~70년을 거뜬히 달려왔다니 믿기지 않는다. 70~80대 운전자들 모두 기억이 뚜렷한 걸 보면 거짓은 아닌 것 같다. 하긴 호주에서는 오래된 차를 그동안 많이 봤다. 보통 20~30년은 흔하다. 이렇게 오래된 차는 새 차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한다. 희소성 때문인가...
한국인들 자가용 평균 이용기간이 7~8년이라고 수년전 통계를 봤는데....오래된 자동차 애호가들한테 한국에서 내 차는 12년째 32만키로를 달렸는데 앞으로 수 십 년 더 타서 한국에도 이런 올드 카 동호회를 만들고 싶다고 하니 모두 한바탕 웃는다... 화창한 봄 날 그림 같은 이곳 산길을 멋쟁이 오래된 차로 운전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다고 하니 오히려 이렇게 호주의 깊은 산중에 그림 그리러 온 내가 더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The driver said to me that this car was born in 1956. The owner was so proud and gave me a chance to have a seat and took us with a big smile~~~^^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view : 2019 China ~ Zhangjiajie 중국 장가계
What a beautiful life meeting with the Chinese and Malaysian from China to Gold Coast in Australia. 중국 장가계(중국 2019)부터 골드 코스트 까지(중국인/말레이시아인) 함께한 특별한 인연.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사람들도 많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05년부터 인연이 이어온 콜렉터 분과 식사 후 세계여행에 관한 비디오를 함께 보면서, 이분께서 수십 개국을 여행한 경험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아버님이 러시아 출신이고 어머님이 이탈리아 출신이라 이탈리아 말을 조금 할 수 있다고 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 good old art collector friend in NSW. It was a wonderful dinner with the Italian Spageti which made by one of my old art collector in NSW, Australia. I met her in 2005 when my first solo exhibition with workshops in this area. We had a good friendship until now. She is collecting diverse art works include my works. It is a happy time staying here as she is very brighten and good personality. Also happy to remind my past time with my children when they were an elementary student. Life is a beautiful memory.
호주 NSW 오랜 콜렉터 분 4년 만에 다시 호주에 온지 4주째, 남은 2주도 빡빡한 일정이다. 각종화구와 짐을 챙기고 여러 지역에서 현장작업 하는 것은 내 그림을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도움이 크기에 사전에 많은 의논을 했다. 지난 주말 골드 코스트에서 마지막 작업 정리 후 이곳으로 이동할 때부터 몸에 부담이 오기 시작해서 오늘은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했다. 이곳은 그리운 추억들이 가득한 곳이다.
2005년 처음 호주에서 개인전과 워크샵을 열었고 아이들과 함께 했던 곳이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그때 워크샵에 참가했고, 내 그림도 여러 점 소장하고 있는 이집 주인은 매우 밝은 성격으로 언제나 나를 환영해 준다. 오늘은 이분 어머님의 고국 이탈리아 요리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었다. 11일간 함께 생활하며 나누는 이야기의 화제는 끝이 없다. 무엇보다 광활한 호주 땅에서 새로운 모험과 세계미술여행에 관한 이분의 폭넓은 경험에 의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꿈을 현실로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오랜 세월 변함없이 내 그림을 아끼고 아낌없는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께 깊이 감사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곳에 사는 멋진 호주 친구들
한마디로 꿈속에서 본 듯한 곳이 현실로 내 눈앞에 펼쳐진 곳이다. 호주 땅이 끝없이 넓다고 하지만 이렇게 넓은 땅에 끝없는 들판과 하늘을 집안으로 들여놓고 매일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들 삶은 흥미롭다. 당분간 이곳은 호주에서 작품활동 베이스 캠프같은 곳이다. I lost my words when I was get there.... When we arrived on the hill, we stoped to look at such spectacular scene. And then our car run again but we recognized that our final destination where is my friend's new house is right there. It looks like a different world. It was lucky that I met them in Australia.
|
|
|
|
88 서울올림픽 때 승마 금메달 선수였다.당연히 호주 국가대표 자격으로 한국에 왔었다.지금은 이곳에서 지낸다. |
|
|
|
|
|
|
|
|
|
A beautiful meeting : Cambodia ~ Myanmar ~ Australia
I didn't expect that we meet again in Australia among so many like stars in the night sky. It was 2018 that I met them firstly in Myanmar. Because her mother, who is now in heaven, liked my painting and we had happy time with her family. Afterwards, the world, especially Myanmar, fell into chaos. However, they established a new settlement in Cambodia and later settled more stably in Australia. The work they do bridges the Internet of the highly professional world of work. Just a few decades ago, communication with the world was limited to handwritten letters or phone calls, but now the world is in the same living area through the Internet. Just as communication with the world is connected through the Internet, another type of communication that has continued since primitive times is connected through pictures. Like this beautiful relationship of meeting continues.
머나먼 여정, 아름다운 재회
밤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 이분들을 호주에서 다시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만남의 끈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이분 어머님께서 내 그림을 좋아한 것을 계기로 미얀마를 방문 했을 때 가족들과 몇 차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세상은 특히 미얀마는 혼돈 속으로 빠졌다. 그러나 이들은 캄보디아 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이후 호주로 좀 더 안정적인 정착을 했다. 이분들이 하는 일은 매우 전문적인 것으로 세상의 인터넷을 총괄한다. 불과 몇 십년 전 세상과의 소통은 손 편지 혹은 전화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지구촌이 인터넷으로 동일 생활권에 서 살고 있다. 세상과의 소통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것처럼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또 다른 소통은 그림을 통해서 서로 연결된다.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은 계속된다.
ps, 한류가 세계 속에서 인기라서 이곳 호주 대도시 소도시 구분 없이 한국 음식이 큰 인기를 끄는 건 좋지만 제발 제대로 만들기 바란다. 요리에 재주 없는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더 잘 만들겠다. 한국문화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고민 끝에 나름 평가가 괜찮은 시내 유명 한국식당에 초대해서 몇 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실망이 컷다. 음식들은 하나같이 너무 짜고, 자극적이고, 재료는 부실하고, 양도 적은데 가격은 너무 비쌌다. 차라리 브리즈번/골드코스트에 사는 분들께 제대로 된 한국 음식을 맛보려면 기회가 되면 골드코스트 사우스 포트(?) 지역의 '이조' 한식점에 갈 것을 적극 추천한다. 몇 일전 우연히 한국/아시안 슈퍼마켓에서 김치를 사서 먹었는데, 맛이 너무너무 좋았고 신선했고, 가격은 전혀 비싸지 않아서 주변 호주 친구 분들께 적극 추천했다. 어렵게 쌓아올린 K-Culture 한류문화의 긍정적 이미지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지 않기를 바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Goodbye Aussie, See you next time. 세계미술여행 - 호주 : "굿바이~~ 다음에 또!"
41일 동안 6지역을 이동하며 현장에서 작업했고, 호주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2005년 처음 호주를 방문한 뒤 그동안 많은 호주인/외국인과 이곳에서 만났는데 이번 여정은 매우 알찬시간이었다. 아직도 이곳 호주는 많은 가능성이 있기에 다음 계획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친구들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기원하고 그동안 늘 함께해준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한다. For 41 days, I traveled to Region 6, worked in the field, spent precious time with my Australian friends. Since I first visited here in 2005, I have met many Australians and foreigners here, and this trip was the most intense and fruitful. There is still a lot of potential here in Australia and I need to prepare my next plan for more details. I hope all my friends stay healthy and happy, and I am deeply grateful to everyone who has always been with me.
ps, 호주에서 다음 작품활동 계획은 Alice Springs을 중심으로 태초의 아름다움이 있는 Outback 즉, 사막으로 가는 것이다. 귀국행도 멀다. 브리즈번 ~ 시드니 ~ 인천 ~ 서울 그리고 울산 Hopefully my next project in Australia is go to the Outback, which retains the beauty of the beginning, focusing on Alice Springs. Long returning to home from Brisbane ~ Sydney ~ Incheon ~ Seoul ~ Ulsan.
|
|
|
|
|